2026년, ‘적당한 온도’의 첫 주택 구입기

2026년, ‘적당한 온도’의 첫 주택 구입기

0 개 2,746 KoreaPost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9367350_7644.jpg
 

시장 분석가들은 2026년이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골디락스(Goldilocks) 해’, 즉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절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이유는 낮아진 금리, 다양한 매물, 그리고 적은 예치금으로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금융 환경 때문이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코탈리티(Cotality, 구 코어로직 CoreLogi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기 기준으로 첫 주택 구매자가 전체 부동산 거래의 28.4%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투자자는 24.6%였다.


코탈리티는 첫 주택 구매 거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KiwiSaver를 통한 예치금 활용과 은행의 저예치금 대출 허용 확대를 꼽았다.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은 지난해 12월 주택담보인정비율(LVR) 규제를 변경해, 새로운 대출의 25%까지 20% 미만의 예치금으로도 대출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11월 한 달 동안 20% 미만 예치금 고객에게 11억7800만 달러가 대출되었으며, 이 중 8억7100만 달러가 첫 주택 구매자에게 돌아갔다.

현재 신규 대출의 약 12~13%가 소액 예치금 차입자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코탈리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은 “집값 하락·대출금리 완화·KiwiSaver 활용 등으로 일부 가정은 주택 구입 비용이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입과 임대 간 격차가 줄면서 첫 주택 구입이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모기지 자문사 링크 어드바이저리(Link Advisory) 대표 글렌 맥클리오드(Glen McLeod)는 “현재 우리 고객의 상당수가 첫 주택 구매자”라며 “대부분 LVR 80% 이상 조건에서 거래하며, 예치금의 10~15%는 KiwiSaver를 통해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헤이스티 모기지(Hastie Mortgages) 대표 캠벨 헤이스티(Campbell Hastie)는 “준비은행이 LVR 완화로 고비율 대출 여력을 확대한 덕분에 은행이 저예치금 대출을 보다 쉽게 승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도 20% 예치금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예치금이 적을수록 은행의 심사 강도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더 엄격히 스트레스 테스트하는데,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예치금이 적을수록 리스크 여지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헤이스티는 “현재 주택 재고가 풍부하고, 금리가 안정적이며, 고용시장도 개선되어 전반적으로 매수자에게 매우 좋은 시기”라며 2026년은 주택시장에 있어 ‘골디락스 모멘트’라고 평가했다.


코탈리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매매 건수는 2024년 대비 19.7% 증가해, 연간 총 거래량은 9만300건을 기록했다.

매물 수는 여전히 과거 평균보다 높지만, 전년 대비 약 18% 감소했다.


데이비슨은 “소규모 투자자들의 시장 복귀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 하락과 렌탈 보충금 부담 감소로 인해 저가주택 중심의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2026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DTI(소득 대비 부채 비율) 규제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임대료 약세는 세입자에게는 긍정적이지만 투자자에겐 도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Source: RNZ


서오클랜드 새로 리모델링한 운동장, 바이크 타는 이들 난도질

댓글 0 | 조회 3 | 50초전
서오클랜드 마누레와 메모리얼 파크(M… 더보기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19 | 7시간전
오클랜드 한파 예보, '지난해 9월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4월 안정세…판매가 1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646 | 16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4월 안정세를 … 더보기

옥상 태양광 설치 후 기대 수익…지역·사용량 따라 달라

댓글 0 | 조회 507 | 16시간전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 더보기

금리 인상 전망 속 경제 둔화 신호… RBNZ 행보 놓고 의견 분열

댓글 0 | 조회 469 | 16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기준금리(OCR)…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 도주 운전자, 마약 혐의 포함해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264 | 20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고속으로 도주한 …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로 중소 제조업 매출 급감…재고 매각 돌입

댓글 0 | 조회 657 | 23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뉴질… 더보기

연간 10만 가구 돌파… 지방세 감면 제도 이용 급증

댓글 0 | 조회 685 | 24시간전
올해 지방세(Rates Rebate)…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보합세… 불확실성 속 ‘관망 시장’ 지속

댓글 0 | 조회 361 | 24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경제 및 정치적…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 퀸 시리킷컵 출격

댓글 0 | 조회 298 | 24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더보기

오클랜드 폭우 피해 토지 1,200여 곳 매입… 활용 방안 결정에 수년 소요

댓글 0 | 조회 426 | 24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3년 극심한 … 더보기

5월 1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80 | 1일전
럭슨 총리, '현행 연금 제도 장기 … 더보기

연료 부족 최악 상황 대비…정부, 4단계 대응계획 공개

댓글 0 | 조회 1,520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심각한 국가적 연료 … 더보기

오클랜드 야간 교통 단속, 총기·메탐페타민 압수…2명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480 | 2일전
오클랜드에서 일요일 밤 교통 단속 과… 더보기

NZ달러 강세 전망…경제 펀더멘털과 금리 차로 0.60 돌파 기대

댓글 0 | 조회 1,106 | 2일전
외환 전문가 로저 J. 커(Roger… 더보기

AI 도입에도 채용 효율성 제자리… “오히려 업무만 늘었다”

댓글 0 | 조회 448 | 2일전
인공지능(AI)이 채용 과정을 획기적… 더보기

헨더슨 자전거 집단 주행 단속… 4명 체포·차량 1대 압수

댓글 0 | 조회 619 | 2일전
오클랜드 헨더슨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더보기

고기압 장악, 한적한 날씨 돌아온다… 동부만 구름↑

댓글 0 | 조회 542 | 2일전
지난 며칠간의 폭우와 강풍이 잦아들며… 더보기

OECD 제안, 키위세이버 세제 바뀌면 최대 9만 달러 더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278 | 2일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다수 교외 인터넷 장애… 코러스 "영향 범위 확인 중"

댓글 0 | 조회 440 | 2일전
오클랜드 남부 여러 교외에서 인터넷 … 더보기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뉴질랜드 떠날 생각"

댓글 0 | 조회 951 | 2일전
공공서비스협회(PSA) 조사에서 공공… 더보기

“버터, 비싼 게 더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댓글 0 | 조회 97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버터를 대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K-뷰티 열풍, 한국 스킨케어 수출 5년 만에 280% 급증

댓글 0 | 조회 932 | 2일전
한국산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뉴질랜드 … 더보기

5월 10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2 | 2일전
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 더보기

5월 첫째 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현실형 기묘 사건들’

댓글 0 | 조회 1,561 | 3일전
2026년 5월 초, 세계 각지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