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EK의 최신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건설업 구인 광고가 전년 대비 42.9% 폭증하며 남섬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12월 전국 구인량은 11월 대비 0.3% 소폭 줄었으나, 작년 동월 대비 6.7% 늘었다.
태즈먼(20.5%↑), 웨스트코스트(18.3%↑), 오타고(18.2%↑), 사우스랜드(16.5%↑), 캔터베리(15.8%↑) 등 남섬 전역이 연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크라이스트처치 Assemble Recruitment 샘 칼버트(Sam Calvert) 컨설턴트는 "후보자들이 경력 단계를 밟고자 신규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자신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넬슨 병원 대규모 투자, 퀸스타운 호황, 파라키오레 스포츠센터, 노아스호텔 1억5000만 달러 재건 등 개발 붐이 수요를 끌어올렸다. 칼버트는 "3수(물·하수·폭우)와 우드엔드-페가수스 우회도로 등 인프라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매니저·측량사 등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2026년 남섬 건설 시장 호조를 자신했다.
SEEK 로브 클락(Rob Clark) 국장은 "인프라 투자로 건설·관련 산업 수요가 전국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고용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지만 전문직·공공부문은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캔터베리 건설 구인은 46.8% 급증하며 남섬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Source: The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