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오타고 멜로즈 스테이션(Melrose Station) 양털깎기장에서 4명의 여성 양털깎이들이 8시간 만에 강모양털 새끼양 1938마리를 깎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 도전에서 기즈본 출신 테 아타쿠라 크로포드(Te Atakura Crawford)가 530마리(평균 54.34초)로 1위를 차지했다.
아리아나 "미시" 테 와타(Ariana "Missy" Te Whata, 504마리), 파간 리메네(Pagan Rimene, 481마리), 로즈 루이스(Rose Lewis, 423마리)가 뒤를 이었으며, 3명은 마리당 1분 미만의 속도를 기록했다. 이 카테고리 최초 공식 기록으로, 2020년 타이 포우 호수 인근 4인 9시간 기록(2066마리)을 각 2시간 랜드마다 앞질렀다.
추운 날씨 속 첫 2시간 475마리에서 점차 속도를 높여 마지막 2시간 492마리를 깎으며 마무리했다. 심사위원 디온 모렐(Dion Morrell)은 "최근 추위로 양 상태가 평균 이하였으나, 털 무게(평균 1.228kg)가 규정(0.9kg)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20여 명의 지원 스태프와 심사위원 7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녀들의 투혼이 현장을 밝게 했다"고 전했다. 다음 도전은 1월 31일 웨스트 오타고에서 3인 기록 경신이다.
Source: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