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여권이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227개국·지역 중 192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세계 최강 1위를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이 188개국으로 공동 2위, 덴마크·룩셈부르크·스페인·스웨덴·스위스가 186개국으로 3위권을 형성했다. 뉴질랜드 여권은 183개국 무비자로 6단계(공동 24위)에 위치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최하위로 24개국에 불과해 상·하위 격차가 168개국으로 2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헨리앤파트너스 크리스티안 칼린 회장은 "세계 이동성이 확대됐으나 혜택은 경제력·정치 안정 국가에 집중됐다"며 "여권 특권이 기회와 안전을 좌우한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2025년 말 처음으로 톱10 밖으로 밀려났다가 179개국으로 10위권에 복귀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뉴질랜드 포함) 대상국 시민에 대한 10년 이메일·5년 전화번호·가족 정보·생체인식(얼굴·지문·DNA) 75년 보관안이 논란이다.
별도 여권지수(Passport Index)에서는 아랍에미리트 1위, 뉴질랜드가 공동 5위(또는 공동 29위)로 평가됐다.
2026 헨리 여권지수 상위권
Singapore (192)
Japan, South Korea (188)
Denmark, Luxembourg, Spain, Sweden, Switzerland (186)
Austria, Belgium, Finland, France, Germany, Greece, Ireland, Italy, Norway, Netherlands (185)
Hungary, Portugal, Slovakia, Slovenia, United Arab Emirates (184)
Croatia, Czech Republic, Estonia, Malta, New Zealand, Poland (183)
Australia, Latvia, Liechtenstein, United Kingdom (182)
Canada, Iceland, Lithuania (181)
Malaysia (180)
United States (179)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