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항공이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정규 노선 항공사 1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국적 에어NZ는 작년 1위에서 이번에 6위로 밀려났으나,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 안전 및 상품 평가 사이트 AirlineRatings.com의 샤론 피터슨(Sharon Petersen) 대표는 "젊은 기단, 난기류 대응 기술 발전, 무사고 이력, 최저 비행당 사고율 등 복합 요인"으로 에티하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난기류 예방에 중점을 둔 올해 기준에서 에티하드가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캐세이퍼시픽이 2위, 콴타스가 3위를 차지했다. 에어NZ는 지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순위에서 1.3점 차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피터슨 대표는 "에어NZ의 안전 수준이 하락한 것이 아니라, 최상위권 항공사 간 격차가 극히 좁아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에어NZ의 네이선 맥그로(Nathan McGraw) 최고안전책임자는 "최고 수준 안전 기준 유지와 항공기 기술, 훈련, 시스템 투자에 힘쓴 결과"라며 "항공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위 14개 항공사 간 격차가 4점 미만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2026 세계 안전 정규 노선 항공사 Top 10
1.에티하드항공
2. 캐세이퍼시픽
3. 콴타스
4. 카타르항공
5. 에미레이트
6. 에어NZ
7. 싱가포르항공
8. 에바항공
9. 버진오스트레일리아
10. 대한항공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홍콩의 HK Express가 1위, Jetstar Australia가 2위를 차지했다.
Source: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