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관광객의 사고 보험 청구 건수가 급증하며 최근 1년간 5,933건에 달해 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는 2021년 국경 재개 후 1,286건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오타고 지역이 2,5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클랜드가 1,517건으로 뒤를 이었다. 오타고대 사이먼 코넬(Simon Simon Connell) 부교수는 "관광객도 뉴질랜드인과 동일한 치료, 재활, 손해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퀸스타운 주민 아이든 길란(Ayden Gillan)은 "단기 근로자들이 장기 ACC를 받는 게 문제"라고 불만을 표했다.
관광객 지출은 오타고에서만 작년 7억5천만 달러에 달해 비용을 상쇄한다. ACC 장관 스콧 심슨(Scott Simpson)은 "관광객 보상이 소송을 막는 방패"라며 무과실 보상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퀸스타운·완카 물리치료소들은 겨울철 고속 스키·산악자전거 부상으로 인력을 증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