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뇌우가 몰아친 가운데 낙뢰로 인해 그레이린(Grey Lynn)과 노스랜드의 망가화이(Mangawhai)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1월 2일 금요일 저녁, 두 지역에서 각각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망가화이에서는 낙뢰가 주택을 강타하며 퓨즈 보드가 파손되고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대와 급수 차량 1대를 투입해 신속히 진화했으며, 상황은 빠르게 통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5시 30분쯤에는 오클랜드 중심부 그레이린 홈 스트릿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클랜드 시티 소방서의 마이클 매닝 선임 소방관은 폭풍우의 영향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동 당시 건물 지붕에서 짙은 연기가 치솟았고 화재 현장에 소방차 5대와 소방관 약 25명이 투입됐다. 불은 진화됐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붕 위에 보호용 덮개를 설치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매닝은 상황이 훨씬 악화될 수 있었지만 대원들이 매우 훌륭한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구급기관 Hato Hone St John은 오후 5시 40분쯤 해당 화재와 관련한 신고를 접수해 구급차 1대를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은 2명을 평가했으며, 병원 이송은 필요하지 않았다.
한편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강한 뇌우 경보는 저녁 시간에 해제됐다. MetService는 오클랜드 시내와 와이타케레, 로드니, 하우라키만, 알바니 일대에서 강한 뇌우와 함께 일부 지역에 우박이 동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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