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구조 7인, 2026 신년 훈장 영예… “지역 신뢰의 상징”

소방·구조 7인, 2026 신년 훈장 영예… “지역 신뢰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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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앤드 이머전시 뉴질랜드(Fire and Emergency NZ·FENZ) 이사회 의장 레베카 키오한(Rebecca Keoghan)은 올해 신년 포상에서 소방·구조와 지역사회 공로를 인정받은 전국 7명의 유급·자원 소방 인력에게 축하를 전했다. 키오한 의장은 “이 훈장은 수십 년간 지역사회와 기관에 헌신해 온 이들의 봉사에 대한 정당한 인정이자, 우리 조직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올해 소방·구조 분야 신년 훈장 수훈자는 다음과 같다. 도널드 조지(돈) 게디스(MNZM·애시버턴), 로이드 버트럼 클로센(KSM·리스턴), 폴 데이비드 해리스(KSM·와이파라), 패트릭 제라드 오루크(KSM·내피어 인근 리싱턴), 스탠리 도널드(돈) 스콧(KSM·와이로아 등), 폴 그레고리(톰지) 톰스(KSM·테아로하), 헨리 조지프 휠러(KSM·롱고테아). 키오한 의장은 “이들의 헌신은 뉴질랜드인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구조의 가치를 보여주며, 더 많은 사람이 현장과 자원봉사에 나서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시버턴의 돈 게디스는 18년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골 소방 및 민방위 책임자로 일하며 10개 농촌 소방대와 180명의 자원 소방관을 이끌었고, 자원 소방대 복지 신탁과 농가 화재 예방 네트워크, 랜드서치앤레스큐(LandSAR)와 복수의 지역·전국 자문 위원회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스턴의 로이드 클로센은 1969년부터 자원 소방대에 복무하며 지휘관을 지냈고, 지역 위원회·보훈단체·세인트 존 위원회·전통공원 신탁·브라스밴드 등 다수 단체를 이끌며 커뮤니티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했다.


와이파라의 폴 해리스는 1975년부터 자원 소방대에서 복무해 1999년부터 대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교회와 공원 관리, 전통 교회 보존 모금에 참여했다. 동시에 양털깎기 스포츠 국가 심판·세계기록 심판단·세계 대회 심판장 등으로 국제 대회 운영에 기여했고, 사격클럽·치안 판사(JP)로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내피어 인근 리싱턴의 패트릭 오루크는 1993년부터 농촌 소방대에 복무하며 지휘관으로서 소방서 이전과 FENZ 통합을 이끌었고, 사이클론 가브리엘 이후 고립된 지역에 임시 허브를 세워 주민 지원을 조정했으며, 재난복구 신탁과 마을위원회·학교 이사회 등을 통해 장학사업과 지역행사를 주도했다.


수십 년간 여러 지역 농촌 소방대를 설립·지원해 온 돈 스콧은 원웨로, 이스트랜드, 타마테아, 와이로아 등지에서 지휘·안전·복지 담당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산림·농촌 소방 협회에 자원대 대표를 포함시키는 구조를 만든 주역이다. 그는 지방자치단체 민방위 요원으로도 2007년 기스본 지진, 폭스강 범람, 웨스트포트 홍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사이클론 가브리엘 대응에 참여했다. 테아로하의 폴 ‘톰지’ 톰스는 1981년부터 자원 소방대에 복무하며 운전·재정·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학교 안전 교육과 축구클럽 지도·심판, RSA 회원관리 등으로 지역 스포츠·보훈 공동체에 기여했다.


롱고테아의 헨리 휠러는 55년간 소방대에 복무하며 1991~2015년 대장을 맡았고, 인근 탕기모아나 대장까지 겸임했다. 그는 화재 피해 주민과 동료의 심리·복지를 돌보는 담당자로 활동했으며, 동네 순찰대, 지역위원회, 수영장 운영, ‘키프 롱고테아 뷰티풀’ 가로수 캠페인 등 여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2001년 유엔 ‘자원봉사자의 해’ 메달과 2023년 마나와투 구의회 커뮤니티 상에 이어 이번 신년 훈장까지 받으며 평생 봉사를 인정받았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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