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서머필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최고의 성장 지역’

크라이스트처치, 서머필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최고의 성장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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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조용한 동네 서머필드(Somerfield)가 최근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탈리티(Cotality)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서머필드는 지난 5년간 주택 중간가격이 약 50% 상승했으며, 이는 단순한 ‘럭셔리 동네’나 ‘작은 마을’의 매력 때문이 아니라, 1차 주택 구매자, 타지에서 이주한 사람들, 도심 내 합리적인 주거지를 찾는 이들의 꾸준한 수요 덕분이다.


서머필드는 포트힐스 아래에 위치해, 울창한 거리와 자전거 도로, 히스코트 강이 흐르는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현지인들은 “도심과 가깝고, 주요 편의시설과 학교가 잘 갖춰져 있어, 일상과 여가를 모두 즐기기 좋다”고 말한다.


지역 주민 매트 캠스트라(Matt Kamstra)는 “이곳은 도심에서 20분, 자전거로 출퇴근도 가능하며, 산과 강 등 레저 시설도 가까워 매력적”이라며 “이제는 크라이스트처치 어디에서도 이만큼 ‘맞는’ 동네를 찾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지역 부동산 컨설턴트 딘 캐이션스(Dean Cations)는 “1930~40년대의 오래된 주택이 새롭게 단장되고, 신규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면서 다양한 가족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2~3인용 타운하우스는 70~75만 달러대에 거래되며, 오클랜드 등 도시에서 이주한 젊은 가족들이 선호한다.


“오클랜드에서는 이 가격에 살 수 없는 좋은 위치와 학군이 갖춰진 동네”라며 “신규 주택이 늘어나도 지역의 특색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머필드는 캐시미어 고등학교와 서머필드 초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으로 인해 장기 거주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인기다.

스프레돈 공원과 배링턴 공원 등 안전한 녹지 공간이 많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한다.

현지 주민회 서기 글렌다 프레이저(Glenda Fraser)는 “새로운 주택이 들어서도 마을 같은 분위기는 유지되고 있다”며 “공원, 상점, 강, 오래된 나무 등이 서머필드의 정체성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피크닉, 할로윈 파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로 새로운 이웃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서머필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속에서도 마을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주목받는 ‘핫스팟’으로 자리 잡고 있다.


Sourc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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