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홍수 피해 복구, 5천만 달러·2년 걸릴 듯

타스만 홍수 피해 복구, 5천만 달러·2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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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월, 뉴질랜드 타스만 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기록적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 복구가 최대 5천만 뉴질랜드달러가 들고, 최대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만 지방자치단체 회복 담당 리처드 키르비(Richard Kirby)는 “복구 비용 중 약 3/4은 보험금이나 정부 지원으로 충당되지만, 지자체 부담은 약 1,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홍수로 인한 강 기반 시설 피해는 2,300~2,500만 달러, 도로 피해는 2,00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홍수로 60여 개 도로가 폐쇄됐으며, 36채의 주택이 ‘사용 주의(노란 스티커)’, 5채가 ‘사용 불가(빨간 스티커)’ 판정을 받았다.


강 기반 복구 작업에는 이미 6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취약 지역을 우선적으로 보수 중이다.


도로 복구는 4,500건 이상 진행됐고, 현재 1,000건이 남아 있다.


타카카 힐(Tākaka Hill)의 주요 도로 6곳은 큰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12월 말 기준 복구가 완료돼 2차선으로 재개통됐다.


아직 4곳의 도로(헤이콕, 퀘일 밸리, 갠넷 하이츠, 그레이엄 밸리 사우스 브랜치)는 폐쇄된 상태다.


특히 그레이엄 밸리 사우스 브랜치 도로는 카후랑기 국립공원 접근로로, 2026년 초부터 복구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 농업계는 토지 침식, 농작물 침수, 울타리 파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탑 오브 더 사우스 농촌지원재단(Richard Kempthorne)에 따르면, 220여 명의 농가가 여전히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강화 태스크포스 그린’ 프로그램을 통해 18명의 청년들이 6개월간 피해 지역 청소와 복구를 지원했다.

감사원 보고서는 타스만 지자체가 홍수 방지 인프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홍수 대비 인프라 점검 및 유지보수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타스만 지역은 2년간 대규모 복구와 재난 대비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Source: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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