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0 개 371 KoreaPost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6010949_6344.jpg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심리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스트팩·맥더모트 밀러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12월 분기 신뢰지수는 96.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제 상황 개선을 기대하는 비율도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앤나 브레만(Anna Breman)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회복될 경우, 공식금리(OCR)는 2.25% 수준에서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고정금리 하락이 내년 주택시장과 가계 대출 상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하락이 실제 가계에 반영되면서, 많은 대출자들이 낮은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있다. 1년 고정금리는 지난해보다 130bp, 2년 고정금리는 220bp 내려가며, 이는 내년 가처분소득 증가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계 재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낙관이 지배적이다. 생활비 부담과 노동시장의 불안정은 여전히 우려 요소지만, 내년 재정 상황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상위 소득층과 주택 소유자들이 낮은 대출금리 혜택을 먼저 누리고 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신뢰도가 상승했으며, 첫집 구매자, 주택 교체자, 투자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오클랜드가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 활동도 가장 활발하다. 반면 웰링턴은 경기와 고용시장 침체로 신뢰도가 낮다.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내년 소비와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Source: NZA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34 | 7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487 | 10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11 | 10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38 | 19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43 | 19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09 | 19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Now

현재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72 | 19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75 | 19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31 | 19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86 | 23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39 | 23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72 | 23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74 | 23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00 | 23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58 | 23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2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7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55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90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2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1 | 1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29 | 1일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87 | 1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45 | 2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77 | 2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