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금리 인상 전망에 호주달러 상승, NZ달러도 강세

호주 금리 인상 전망에 호주달러 상승, NZ달러도 강세

0 개 1,372 KoreaPost

a52d5dcf481786dc719829c5d3f88d60_1765389841_4463.jpg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초부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호주 금리와 호주달러(AUD)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뉴질랜드달러(NZD)는 호주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달러(USD) 대비로는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RBA는 정책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했으나,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의 긴축, 인플레이션 상승 신호 등을 언급하며 내년 초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RBA 룰록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다”며 “지속적으로 현행 금리를 유지할지, 아니면 금리 인상을 검토할지 내년 초 경제지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은 2026년 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호주 금리 상승 전망에 따라 호주 3년물 국채 수익률은 8bps, 10년물은 5bps 상승했다. 호주달러는 0.6640선에서 0.2% 상승했다. 뉴질랜드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0.5795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0.5780선으로 조정됐다. NZD/AUD는 0.87선으로 하락했다.


미국 노동시장 지표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10월 JOLTS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 공고는 765만8천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퇴사율은 1.8%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노동시장이 약화됐다는 신호도 나왔다. 해고율은 1.2%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17%에서 4.18%까지 일시 상승했으나, 큰 변동은 없었다.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꼽히는 하셋(Hassett)은 “경제지표가 허락한다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정치적 압력 없이 경제에 맞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엔화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미국달러/엔화 환율은 156.90선으로 상승했으며, 뉴질랜드달러/엔화는 90.9선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책 변화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뉴질랜드 국채시장도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2년물 금리는 3.06%까지 상승했으며, 10년물 금리는 4.17%로 상승했다. 뉴질랜드 정부채(NZGB) 10년물 금리는 4.49%까지 올라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ource: interest.co.nz


키위세이버 수익률, 정부 예상보다 높아…은퇴 시 더 많은 자산 기대"

댓글 0 | 조회 289 | 2시간전
뉴질랜드인의 키위세이버(KiwiSav… 더보기

11월 Trade Me 부동산, 대부분 지역 평균 매물가 하락

댓글 0 | 조회 362 | 3시간전
11월 Trade Me 부동산에 등록… 더보기

[금요열전] Dame Farah Palmer – 세계를 바꾼 여성 럭비 리더의 여…

댓글 0 | 조회 103 | 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럭비”는 단순한 스포츠… 더보기

뉴질랜드, 크리스마스엔 양고기 인기지만 가격은 사상 최고

댓글 0 | 조회 249 | 4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식탁의…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름철 가장 붐비는 날짜 발표

댓글 0 | 조회 374 | 4시간전
오클랜드 공항은 올 여름 시즌 동안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직장에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세대는 'Z세대'

댓글 0 | 조회 261 | 4시간전
SEEK가 실시한 2025년 직장행복… 더보기

북섬 오클랜드, 외래벌 ‘노란다리벌’ 감시구역 확대

댓글 0 | 조회 155 | 4시간전
뉴질랜드 생물안전청(Biosecuri… 더보기

12월 11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16 | 11시간전
NZ 암 5년 생존율, 25년간 10… 더보기

노스쇼어, 범죄 단속과 지역사회 연결 강화 ‘노스쇼어 비트팀’ 활약

댓글 0 | 조회 493 | 13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새롭게 출범한 ‘… 더보기

뉴질랜드, 2025년 주택 매물 총액 1146억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25 | 13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총 … 더보기

뉴질랜드 이번 주말은 대체로 쾌청

댓글 0 | 조회 236 | 13시간전
12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 더보기

뉴질랜드, 향후 20년간 암 진단자 50% 급증 전망

댓글 0 | 조회 1,596 | 1일전
뉴질랜드 보건당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 더보기
Now

현재 호주 금리 인상 전망에 호주달러 상승, NZ달러도 강세

댓글 0 | 조회 1,373 | 1일전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초부터 … 더보기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관광지 1위는 파리,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279 | 1일전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전문가, 흔한 오해와 마케팅 신화를 해부하다

댓글 0 | 조회 749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Consumer…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현금 준다?” 노령연금 수급자 표적 온라인 사기 조심

댓글 0 | 조회 1,367 | 1일전
‘사회개발부(Ministry of S… 더보기

“지난봄 역대 가장 더웠다” 여름까지 이런 상황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833 | 1일전
기록적으로 더웠던 지난 11월의 날씨… 더보기

새끼 물개 잇달아 출몰 “DOC, 발견하면 그대로 둬야”

댓글 0 | 조회 372 | 1일전
여름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새끼 물… 더보기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 바꾸려다 그만…

댓글 0 | 조회 913 | 1일전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을 바꾸려던 … 더보기

마약 대규모 밀반입으로 시드니에서 붙잡힌 NZ 20대

댓글 0 | 조회 517 | 1일전
20대 초반의 뉴질랜드 남성이 꽃무늬… 더보기

주인이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집에 불지른 남성

댓글 0 | 조회 743 | 1일전
2023년 7월에 자신이 머물던 포도… 더보기

럭슨보다 높은 힙킨스 대표의 리더십 지지율

댓글 0 | 조회 316 | 1일전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⅓ …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해안 “수영 중 사라졌던 20대 시신 하루 뒤 발견”

댓글 0 | 조회 364 | 1일전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더보기

12월 10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3 | 1일전
뉴질랜드 첫 ‘스톤 스키밍’ 전국대회… 더보기

오클랜드, 여름철 팝업 풀 안전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68 | 1일전
여름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 곳곳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