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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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S가 발표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자산 10억 달러(약 1조 5천억 원) 이상의 억만장자 수는 2,919명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이들의 총 보유자산은 15조 8천억 달러(약 2경 3천조 원)로, 1년 전보다 13% 늘었다.



2025년 새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인물은 287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의 벤 램, 인프라 투자회사 스톤피크 파트너스의 마이클 도렐, 중국 버블티·아이스크림 체인 '미쉐빙청'의 장훙차오·장훙푸 형제, 가상화폐 트론의 저스틴 선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91명은 상속으로 억만장자가 됐다.


UBS는 “억만장자 상속인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사업 혁신이 활발하지만, 동시에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2025년 기준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억만장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 자산은 1,021억 달러(국내총생산의 약 40%)에 달한다. ‘주루(Zuru)’ 장난감 회사의 모브레이 가문이 200억 달러로 1위, 투자·부동산 사업가 그레이엄 하트가 121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여성 억만장자도 14명 포함돼 있다.


전 세계 억만장자 수와 자산이 꾸준히 증가하며, 뉴질랜드도 부유층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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