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라키 만 전역, 오늘부터 야외 불꽃 ‘전면 금지’

하우라키 만 전역, 오늘부터 야외 불꽃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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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인근 하우라키 만(Hauraki Gulf) 모든 섬이 오늘(1일) 오전 8시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전면 화기 금지(Prohibited fire season)’ 기간에 들어갔다. 와이헤케(Waiheke), 그레이트 배리어(Great Barrier), 라키노(Rakino), 카와우(Kawau), 포누이(Ponui) 등 인구가 거주하는 섬은 물론 만에 속한 모든 섬이 해당된다.



전면 화기 금지 기간에는 옥외에서 어떠한 불도 피울 수 없으며, 이미 발급된 모든 화기 허가도 효력을 상실한다. 파이어 앤드 이머전시 뉴질랜드(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책임자인 제프 퍼셀(Geoff Purcell)은 예보된 건조한 북서풍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결합해 섬 지역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퍼셀은 기온 상승으로 관목과 풀들이 빠르게 건조해지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대형 산불이 발생해 급속히 확산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12월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 위험이 더 커지며, 과거에도 방문객이 주변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불을 피웠다가 산불이 발생해 재산과 환경 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섬의 지리적 특성도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대부분의 섬은 바다로만 접근할 수 있고, 일부에만 공항이 있어 산불 진압이나 대피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퍼셀은 “올여름 섬 지역에서 이러한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어디서든 불을 피우기 전, 관련 규정과 허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heckitsalright.nz’ 웹사이트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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