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떠나 호주 가다가 CHCH에서 발 묶인 국제선 승객들

퀸스타운 떠나 호주 가다가 CHCH에서 발 묶인 국제선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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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을 떠나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의 국제선이 기술적인 문제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착륙했다. 


이 바람에 승객들은 이틀이나 되는 밤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항공기를 추적하는 ‘Flightradar24’에 따르면, 11월 17일 퀸스타운 공항을 이륙한 VA 116편이 호주로 향하지 못하고 피오르드랜드 상공을 최소한 세 바퀴나 돌다가 결국 크라이스트처치로 기수를 돌려 저녁 7시경에 도착했다. 


이 항공사의 퀸즐랜드 본사 관계자는, 엔지니어링 문제로 회항이 이뤄졌지만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확인하면서, 해당 항공사는 크라이스트처치는 운항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빠른 대체 항공편은 19일에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과 식사 및 교통편을 제공한다면서, 승객이 가능한 한 빨리 브리즈번으로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고객 관리팀이 직접 연락해 최신 정보를 승객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밤에도 이탈리아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공항 상공을 여러 차례 선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는 남극 작전을 지원하다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회했는데, 공항 관계자는 이탈리아 수송기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며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하자 Flightradar24의 온라인 시청자 1,800명이 비행기의 추적에 나서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추적하는 비행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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