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암환자들, Pharmac 지원 의약품 이용 가능

민간 암환자들, Pharmac 지원 의약품 이용 가능

0 개 2,058 노영례

진행성 유방암 환자 일부가 세금으로 지원되는 항암제를 민간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전환적 접근(transitional access)’으로 불리며, 야당은 이를 “민간 보험사에 대한 보조금(subsidy)”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민간 보험이 이미 Pharmac에서 새로 지원하는 약값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이비드 시모어 보건부 차관은 이번 결정이 환자들의 삶을 더 편하게 하고 공공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hesgo(피스고)- 퍼투주맙(pertuzumab)과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의 피하 주사제-가 민간 클리닉에서 처음으로 사용 가능한 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약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며, 12월 1일부터 Pharmac이 새로 지원하는 5가지 약 중 하나이다.


현재 민간 병원에서 Phesgo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약값은 무료로 지원받게 되지만, 보험이 없는 경우 주사(투여) 비용은 여전히 부담해야 한다.


시모어는 “Pharmac이 새 암 치료제를 지원하기 시작하면, 이미 그 치료를 민간에서 받고 있던 환자들은 매우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다. 즉, 사비를 계속 써서 민간 치료를 이어가거나,

혹은 공공병원으로 옮겨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자의 경우 치료가 끊기거나 바뀌면서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와 혼란을 겪게 된다고 환자들이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12월 1일부터 새로 지원되는 약품

  • Ocrevus SC (ocrelizumab 피하주사) –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 Vabysmo (faricimab) – 당뇨 황반부종 및 노인성 황반변성(안과 질환)
  • Rozlytrek (entrectinib) – ROS1 양성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 Avastin (bevacizumab) – 안과 질환 환자 대상 지속 지원
d46e162c58b7adc97b8d273c9b30aa0b_1762938642_6663.jpg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투여 시간 절감 및 예산 절약 효과

시모어 장관은 “새 피하주사 약제들은 기존 정맥주사 방식보다 훨씬 빨리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첫해에 약 7,500시간, 5년 차에는 12,800시간의 병원 주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5년간 약 1,100만 달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절감된 시간과 인력이 다른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Pharmac이 고려하길 바랐던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Vabysmo의 ‘공공의료기관 전용 제한’도 해제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모어 장관은 “Pharmac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좋은 사례이며, 이런 변화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계 우려,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

현재 전환적 접근 자금은 새로 지원되는 암 치료제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시모어 장관은 향후 다른 지원 약물로 확대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공공의사협회(ASMS)는 “종양내과 및 혈액학 분야 회원들이 이번 변화가 환자 간 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Pharmac 지원 기준(민간 환자 제외)은 ‘지불 능력’이 아닌 ‘의료적 필요’에 따라 공공 시스템 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었다.

"도망쳐도 소용없다"…보트로 도주 남성, 해경 추격 끝 체포

댓글 0 | 조회 188 | 2시간전
오늘 아침 포리루아의 27세 남성이 … 더보기

'연준 금리 인상 서두를 이유 없다'...노동시각 안정세

댓글 0 | 조회 206 | 3시간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2025년 말 '…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886 | 7시간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442 | 8시간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486 | 8시간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115 | 8시간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 더보기

여름 익사 사고, 작년보다 더 빠른 증가세

댓글 0 | 조회 144 | 8시간전
올여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더보기

ACG 파넬, 캠브리지 2025 시험 '최우수 학습자상' 27개 수상

댓글 0 | 조회 372 | 8시간전
ACG 파넬 학생들이 2025년 캠브… 더보기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7 | 17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1,173 | 1일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403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775 | 1일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824 | 1일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304 | 1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551 | 1일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71 | 1일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44 | 1일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626 | 1일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77 | 1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30 | 1일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98 | 1일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336 | 1일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6 | 2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32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1,022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