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부터 올해까지의 데이터를 포함한 텔러스 헬스(Telus Health)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노동자 중 54%가 재정적 문제를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36%는 정신 건강이 일터에서의 동기 부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텔러스 헬스 뉴질랜드 대표 줄리 크레시(Julie Cressey)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이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재정 상태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제한된 소비가 풀리면서 재정적 압박과 불확실성이 더 크게 느껴져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오히려 뉴질랜드인들이 재정 문제로 인해 더 심각한 정신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nz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