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남섬 대표 관광도시 퀸스타운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퀸스타운 공항을 통한 국제 방문객 수는 약 19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방문객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지역 관광업체들은 이어지는 관광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활발한 국제 여행과 함께 관광객의 경제 활동 및 숙박, 레져 소비 등 전반적인 관광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는 뉴질랜드 내 다른 관광지들에서도 비슷한 회복세로 평가되며, 퀸스타운은 특히 자연 경관과 액티비티 중심의 여행지로서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 전문가들은 “국제선 운항 증가와 외국인 여행객 회복이 지역사회 경제에 중요한 원동력”이라 평가하며, 향후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통계청과 퀸스타운 공항 공식 방문객 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