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활성화…9월 모기지 대출 81억8천만 달러로 급증

주택시장 활성화…9월 모기지 대출 81억8천만 달러로 급증

0 개 2,198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1613074_9044.jpg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2025년 9월 모기지 대출이 전월 75억6천만 달러 대비 약 8% 증가한 8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첫 주택 구매자 대출이 15억7천만 달러로 전체를 이끌었고, 기존 주택 소유자도 47억9천만 달러를 대출해 시장 전반에 걸쳐 수요가 늘었다. 투자자 대출도 17억4천만 달러로 반등하며 다시 금융시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출자와 은행 모두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신중한 태도가 눈에 띈다. 9월 신규 대출 중 71억1천만 달러는 평가 대비 대출 비율(Loan to Valuation Ratio, LVR)이 80% 이하로, 과도한 대출은 10억7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과거 부동산 버블 당시 무리한 대출과는 차별화되는 현상으로, 대출자들이 충분한 보증금을 준비하는 모습을 반영한다.​


한편, 주택담보 사업용 대출은 8,700만 달러로 감소해 대출자와 금융권 모두 조심스러운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모기지 상담사들은 대출 구조화에 있어 고정금리 기간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산이 타이트하거나 안정성을 우선하는 대출자는 장기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반면, 유동성을 선호하거나 소득이 불규칙한 대출자는 단기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대출자가 6개월~1년 고정과 2~3년 중기 고정을 혼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5년 고정은 변동 가능성 때문에 아직 선호도가 낮다.​


오는 11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OCR) 추가 인하 여부가 대출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참여자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기회를 포착하는 신중한 대출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Source: NZA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121 | 6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59 | 13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6 | 1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337 | 13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35 | 14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12 | 14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49 | 18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82 | 18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29 | 18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76 | 18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764 | 18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06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47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388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58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03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76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396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4 | 1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2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

동부지역에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

댓글 0 | 조회 998 | 2일전
2025년 12월 4일(목)부터 8일… 더보기

코로나 대출, 뉴질랜드 2만 개 중소기업 4.47억 달러 상환 실패

댓글 0 | 조회 1,067 | 2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최근 발표… 더보기

크리스마스 온라인 쇼핑, 사기 조심하세요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이 온라인으로 늘…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댓글 0 | 조회 1,445 | 2일전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글로… 더보기

MZ세대, 직장 만족도 최저…10명 중 4명 “출근이 두렵다”

댓글 0 | 조회 815 | 2일전
뉴질랜드 직장인들의 전반적 행복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