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월요일부터 또 다른 폭풍,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

0 개 2,499 노영례

110ed3b6dac8c15f55c1aee25309259c_1761486313_633.jpg
 

전국적으로 노동절인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걸쳐 ‘대규모 폭풍’이 예보되면서, 기상청(MetService)은 여러 지역에 주황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광범위한 지역에 강한 비,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고, 일부 캔터베리 고지대의 폭설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당국은 또 다른 강력한 폭풍이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 기상 시스템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110ed3b6dac8c15f55c1aee25309259c_1761485563_2844.jpg
 


폭우 경보 지역

  • 북섬 중부 구릉지대(남부 와이카토~통가리로 국립공원): 월요일 오후 5시~화요일 오전 5시까지 12시간
  • 마운트 타라나키: 월요일 오후 2시~화요일 새벽 3시까지 13시간
  • 타라루아 산맥: 월요일 오후 2시~화요일 새벽 5시까지 15시간
  • 리치먼드 및 브라이언트 산맥(라이 밸리 포함): 월요일 오전 10시~밤 10시까지 12시간
  • 아서스 패스 북부의 캔터베리 호수 및 하천 상류 지역: 월요일 오전 6시~저녁 6시까지 12시간
  • 웨스트랜드(하스트 북부): 일요일 밤 10시~월요일 저녁 7시까지 21시간
  • 그레이 및 불러 산맥, 서부 태즈먼 지역: 월요일 오전 8시~밤 10시까지 14시간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150mm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폭설 경보 지역

SH73 남쪽 캔터베리 고지대: 월요일 오후 2시~밤 9시까지 7시간동안 500m 이상의 고지대에 눈이 쌓일 수 있다. 


강풍 경보 지역

와이라라파, 타라루아 지역, 웰링턴 지역은 월요일 오후 2시~밤 11시까지 9시간 동안 강풍이 불 것이라 예보되었다. 일부 노출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130km/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주의보(Watch)

  • 베이오브플렌티 동부 산맥: 월요일 밤 10시~화요일 오전 10시 (12시간) 폭우 주의보
  • 혹스베이, 기즈번: 월요일 오후 6시~화요일 새벽 2시 (8시간) 강풍 주의보
  • 사우스 타라나키~타이하페(왕가누이 내륙 포함): 월요일 오후 3시~밤 10시 (7시간) 강풍 주의보
  • 말버러(케이프 캠벨 북쪽), 넬슨, 태즈먼: 월요일 오후 2시~밤 10시 (8시간) 강풍 주의보
  • 캔터베리 고지대 북부 및 남부, 뱅크스 반도: 일요일 밤~월요일 밤까지 강풍 주의보
     



남섬 남부 ‘비상사태’ 지속

사우스랜드, 클루서, 카이코우라 지역에는 여전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폭풍으로 인해 남섬 하부 약 15,000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100개 이상의 통신탑이 파손되고 주택 피해도 발생했다.




 


남섬 전역에서 폭풍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그레이마우스(Greymouth)와 클루서 지역 일부에는 수돗물 및 식수 관련 주의보(boil water notice)가 내려져 있다.


비상관리부 장관 마크 미첼은 시골 지역에 발전기를 보내 전력망을 보조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24시간 동안 또 다른 기상 악화가 남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워넷(PowerNet) CEO 폴 블루는 사우스랜드, 오타고, 인버카길 일대 4만여 가구의 전력은 복구되었지만 약 1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 상태라며, “복구에는 최대 5일이 걸릴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남부 지역 긴급 대피소 운영

비상관리 사우스랜드(EMS)의 루시 힉스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와 대피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긴급 대피소는 아래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 콜락 베이 마라이(Collack Bay Marae)
  • 윈덤 캠핑장(Wyndham Camping Ground)
  • 고어 이벤트 센터(Gore Events Centre)
  • 리버튼 럭비클럽(Riverton Rugby Club)
  • 마타우라 리빙웰 교회(Mataura Living Well Church)
  • 캐서비트 교회(Casavet Church)
  • 사우스랜드 스타디움(Stadium Southland)


비상 당국은 인버카길 외곽 21개 지역 커뮤니티 그룹과 협력해 전력망 복구, 발전기 배치, 필수 생필품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186 | 56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237 | 1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258 | 2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90 | 2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24 | 2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190 | 8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93 | 15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29 | 15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50 | 16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54 | 16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28 | 16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3 | 2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5 | 20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0 | 20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96 | 21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01 | 21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23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68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03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5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09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87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1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0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38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