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계 여행 핫리스트에 오른 뉴질랜드의 두 명소

2026년 세계 여행 핫리스트에 오른 뉴질랜드의 두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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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행 출판사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발표한 ‘2026 베스트 인 트래블(Best in Travel 2026)’에서 뉴질랜드의 두 지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북섬의 대표 관광지인 베이 오브 아일랜즈(Bay of Islands)가 ‘가장 방문할 만한 여행지(Top Places)’ 부문에, 그리고 와이라라파(Wairarapa) 지역은 ‘최고의 여행 체험(Top Experiences)’ 부문에 선정됐다.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여행지, 와이라라파(Wairarapa)


와이라라파는 웰링턴 동쪽에서 혹스베이 남쪽에 걸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별빛, 와인으로 유명하다.

론리 플래닛은 이곳을 “단순한 야간 여행지가 아니라, 낮과 밤 모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낮에는 수상 경력의 와인과 음식, 부티크 상점, 야외 체험과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여행자를 반기고, 밤에는 맑고 오염 없는 하늘 아래에서 천문학자들의 안내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2023년, 와이라라파의 여러 지역은 ‘다크 스카이 보호구(Dark Sky Sanctuary)’로 지정되며 밤하늘의 빛 공해로부터 별빛을 지키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곳은 단 22곳뿐이며, 론리 플래닛은 “그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웰링턴에서 단 한 시간 거리의 기차나 자동차 여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환대와 함께 별빛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라라파는 별빛뿐 아니라 미식과 와인 여행지로도 명성이 높다.

특히 마틴버러(Martinborough)의 포도밭은 여름철 푸른 포도넝쿨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현지 음식, 와이너리 투어, 그리고 부티크 숙소가 조화를 이루며 “문명과 자연의 경계가 아름답게 맞닿은 곳”으로 소개됐다.


베이 오브 아일랜즈, 북섬의 대표 낙원


함께 선정된 베이 오브 아일랜즈(Bay of Islands)는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 중 하나로, 수백 개의 섬과 코발트빛 바다, 요트와 낚시, 돌고래 체험 등으로 유명하다.

론리 플래닛은 이곳을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북섬의 보석 같은 해안 도시”로 평가했다.


Destination Wairarapa의 로저 위글스워스(Roger Wigglesworth) 회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세계적인 명소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놀라운 성취”라고 말했다.


“그랜드 캐니언 래프팅, 일본 료칸 체험, 두바이 구시가지 미식 여행 등과 함께 와이라라파가 50대 필수 여행지로 선정된 것은 대단한 영예입니다.”


이번 발표는 뉴질랜드 관광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와인 한 잔을 기울이는 순간, 뉴질랜드의 진짜 매력이 어디에 있는지,

그 답은 이미 와이라라파의 하늘 아래 있다.


Source: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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