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느리고 힘든’ 환경보호청 승인 절차에 불만

농민들, ‘느리고 힘든’ 환경보호청 승인 절차에 불만

0 개 3,166 노영례

2de07a3e7e4f268cc7d5257dbf8c2a9b_1760771488_0911.jpg
 

정부가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새로운 농업 제품의 승인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농민들은 여전히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주요 농업 자재들이 뉴질랜드 환경보호청(EPA)의 긴 승인 절차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 푸케코헤 지역의 농가들은 작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해충을 막을 수 있는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감자 재배 및 납품업체를 운영하는 사이먼 윌콕스는 환경보호청(EPA; New Zealand’s Environmental Protection Authority)에서 새로운 제품을 승인받는 과정이 매우 느리고 번거롭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승인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비료와 방제제의 승인 절차를 신속히 하기 위한 16가지 권고안을 수용한 바 있다.


규제 담당 장관 데이비드 세이모어는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물론 일부 농민들은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하겠지만, 이미 승인된 새로운 제품들은 언론에 불만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계 '투자 위축 우려'

애니멀 앤드 플랜트 헬스 뉴질랜드의 리즈 섀클턴 대표는 일부 기업들이 뉴질랜드 시장에서 연구개발을 포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섀클턴 대표는 일부 기업들이 이미 뉴질랜드에서 연구개발을 중단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변화를 위한 로드맵은 잘 만들어졌지만,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법 개정이 필요 없는 세 가지 즉각적인 개선 조치로, 호주 등에서 이미 승인된 제품의 해외 데이터를 신뢰해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것, 기존의 화학제품 재승인보다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신제품을 우선 처리할 것, 명확한 목표 설정, 저위험 제품의 간소 절차, 평가 인력 확충을 통해 승인 속도를 높일 것 등을   제안했다. 


농업 식품안전부 장관 앤드루 호가드도 세 가지 개선안이 모두 진행 중이지만,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기대”라고 말했다.


환경부 장관 페니 시몬즈는 EPA에 과학자 13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화학물질 위험 평가 모델 개선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해 대기 건수를 약 21%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환경에서 화학물질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더 투명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선하는 1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업 및 원예법(Agri-Hort Bill)’은 8월까지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초안 단계에 머물러 있다.


푸케코헤의 윌콕스는 방향은 맞지만 이제는 실제 결과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437 | 2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245 | 2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163 | 2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199 | 2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188 | 2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08 | 2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60 | 2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0 | 13시간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784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602 | 1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842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381 | 1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04 | 1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3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672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828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26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36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473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88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27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65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

노스랜드 레드 심각 기상 경보 유지… 200mm 폭우 기록

댓글 0 | 조회 1,438 | 3일전
강한 비와 돌풍이 뉴질랜드를 강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