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방관 파업 중 18건 신고 접수…

뉴질랜드 소방관 파업 중 18건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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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에서 오늘(10월 17일) 정오에 실시된 소방관 파업 동안 총 18건의 화재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규 근무 소방관들이 참여한 전국적인 한 시간 파업 중 발생한 건수다.



파업 시간(정오~오후 1시) 동안 접수된 18건 중 10건은 파업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중 3건은 차량 사고였으며, 나머지는 건물 화재 경보로 신고됐으나 실제 화재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자원 소방대는 평소와 같이 자신의 지역에서 출동했으며, 화재 대응에는 큰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앤드이머전시 뉴질랜드(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FENZ)의 메건 스티플러 부국장은 “전국 1만 1천 명이 넘는 자원 소방대원들과 그를 지원하는 고용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파업 중에도 국민이 각별히 조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티플러 부국장은 또한 뉴질랜드 전문 소방관 노조(NZPFU)가 오는 10월 31일 또다시 한 시간 파업 공지를 낸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 공지를 철회하고 추가 파업 계획을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FENZ는 꾸준히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협상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과 처우에 대한 합리적 타협점을 찾기 위해 성실히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파업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이어져 온 임금 협상 난항의 결과로, FENZ가 제시한 3년간 5.1% 인상안이 소방노조 조합원 99%의 반대로 거부된 이후 진행된 것이다. 노조는 인력 및 장비 부족, 열악한 근무 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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