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외식업계, 매출 성장에도 비용 상승으로 이익 감소 우려

뉴질랜드 외식업계, 매출 성장에도 비용 상승으로 이익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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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식업계 매출이 사상 최고인 16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급격한 비용 상승으로 이익률은 압박을 받고 있다. 레스토랑 협회는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식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압박에 직면해 영업난을 호소하고 있다.


협회 CEO 마리사 비도이는 “지난 1년간 1.4%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이 지속돼 업계 전체 수익성에 압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도이는 소비자 행동 변화가 지속적인 구조적 변화일 수 있다며, 외식업체들이 효율성 강화, 기술 도입, 고객과의 더 나은 소통을 통해 사업 모델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용 부담을 단순히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으며, 정책 지원과 이민 경로 개선, 도시 중심가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물가 상승률이 2025년 6월까지 연 4.6%에 달하며, 가계 지출이 줄어들고 있어 외식비용도 자주 절감하는 영역으로 나타났다.


비도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지만 소비자 지출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수출과 관광 중심지의 경기 회복이 두드러지는 반면, 주요 도시들은 여전히 침체 상태다.


테이크아웃 음식 매출은 2.2% 증가해 44억 달러에 달했고, 케이터링 매출도 2.2% 증가해 13억 달러에 달했다. 펍과 바 매출은 1.7% 늘어난 21억 달러인 반면, 카페와 레스토랑 매출은 0.3% 소폭 증가한 78억 달러에 그쳤다.


2024년 외식업 고용 인원은 사상 최대인 146,300명에 달했으나, 숙련된 주방 및 프론트 오브 하우스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 인상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침체에 대응해 여러 업소가 메뉴 간소화, 직원 다기능 교육, 전문성 강화 등에 투자하며 비용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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