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상공 구조대, 위기 상황 잇따라 신속 대응

오클랜드 상공 구조대, 위기 상황 잇따라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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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오클랜드 상공 경찰 구조팀 ‘이글(Eagle)’은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시민을 구조하며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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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한 해외 방문객이 파인하버에서 모투카라카섬까지 산책을 하던 중 밀물에 갇혀 구조를 요청하게 됐다. 오클랜드 해양구조센터의 개리 라센 경감에 따르면, 경찰은 본토 주차장에서 피해자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 항공지원팀 ‘이글’이 섬 주변 수색을 시작했다. 곧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누워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 대기 상황임을 알리며 Deodar(구조보트)를 현장에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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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정오 무렵, 마후랑이 인렛에서는 소형 비행기 조종사가 카약에서 물에 빠져 다시 오르지 못하고 버티는 사람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정확한 위치 정보가 부족해 경찰 항공지원팀이 투입됐고, 이글이 신속하게 남성을 찾아내 인근 어선에 신호를 보내 구조를 유도했다. 약 한 시간 넘게 물에 있었던 피해자는 어선이 구조해 육지에서 저체온증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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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황가파라오아 베이의 절벽에서 10대 2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로, 이글팀이 현장에 출동했다. 절벽 위 20m, 해변에서 50m 거리에 위치한 두 청소년은 바위가 흘러내리자 나무를 붙들고 버티고 있었다. 구조팀의 유도 아래 수색구조대(SAR) 및 소방대(FENZ) 요원이 접근·구조해 두 사람 모두 무사히 해변으로 하강했다.



경찰은 “이번 주는 처리가 잘된 행운의 사례들이었지만, 항상 이런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1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구조 현장은 “우리가 언제나 곁에 있음”을 보여주다


경찰은 "이번 주 구조 작전은 모두 행운이 따랐지만 항상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누구든 위급 상황에 처하면 즉시 1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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