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시티 웨스트 전역에서 10월 9일(목) 경찰이 일련의 수색 영장을 집행, 500kg이 넘는 대마초를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현금, 엑스터시(MDMA), 케타민도 함께 발견됐다.
이번 수색은 마약 판매로 수익을 얻는 범죄행위 근절을 위한 경찰의 지속적 단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형사 수석 경사 앤서니 다빌은 “수색 현장에서 대규모 상업적 대마초 재배장이 적발됐다”며 “이런 수준의 대마초 재배는 조직범죄에 해당하며, 경찰의 조치는 이를 주도하는 이들에 직접적 타격을 주고 2차적 피해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MDMA와 케타민을 유통망에서 차단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잠재적 해악을 줄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으로 26세 남성이 대마초 재배 혐의 등으로 10월 15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추가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