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봄, 비·강풍·무더위 동반…서해안 집중호우 경보

뉴질랜드 봄, 비·강풍·무더위 동반…서해안 집중호우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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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전역에 봄철 특유의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번 주는 서쪽 지역에 집중호우, 동쪽엔 건조한 돌풍, 전국적으로 무더운 낮과 밤이 예상된다.


타즈먼 해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남섬 서해안에 장기간 폭우를 유발하며, Buller 지역은 목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후 1시까지 37시간 동안 최대 3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산악 지대에는 비가 더욱 많이 쏟아질 전망이다.



캔터베리 고지에는 오늘과 내일 오전 강풍 경보가 발효됐으며, 푄 효과로 평소보다 덥고 건조한 돌풍이 불어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 소방청은 화재 예방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MetService 기상학자 데블린 린든은 “서쪽과 동쪽 지역의 체감 날씨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한 주”라며 “서해안에는 폭우가 내리는 반면, 노스오타고·캔터베리·말버러는 건조하고 돌풍으로 일찍 더위가 찾아오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중반까지 오를 전망이다.


북섬은 눈에 띄게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계속된 서풍으로 구름과 이슬비가 자주 내려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햇살은 적고 밤에도 후덥지근한 기운이 남아 있다. 헤이스팅스 등 일부 지역은 금요일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고, 전국적으로 최저는 중반대로 예상된다.


주말엔 남섬 서해안의 비가 잠시 줄었다가, 토요일 늦게 다시 남쪽에서 비구름이 접근해 일요일에 또다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북섬과 남섬 동부는 흐린 날씨, 강풍, 봄 더위가 섞인 전형적 봄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최신 예보와 경보는 metservice.com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rce: MetService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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