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 NZ, 모기지 어드바이저 수수료 폐지 논의 중

웨스트팩 NZ, 모기지 어드바이저 수수료 폐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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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뉴질랜드(Westpac NZ)가 모기지 어드바이저(담보대출 상담사)에게 지급해온 트레일 커미션(trail commission)을 폐지하고, 대신 일회성(업프론트) 커미션(upfront commission)을 인상하는 방안을 업계와 논의 중이다.



현재 웨스트팩 NZ는 신규 모기지에 대해 어드바이저에게 0.60%의 업프론트 커미션과 0.20% 트레일 커미션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업프론트만 올리고 트레일을 완전히 없애며, 2024년 이후 신규계약에도 트레일이 적용되지 않을 방침을 밝힌 상태다. 업프론트에 대한 환수(clawback)는 계속 유지된다.


웨스트팩은 트레일 커미션 폐지 시 기존 어드바이저에게 한 번에 트레일 수익의 2배 정도 일괄 지급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NZ 내 다른 주요 은행들이 이미 트레일을 없애고 업프론트(예: ANZ, ASB, TSB는 0.85%)만 지급하는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트레일 커미션이 상담사의 장기 고객 관리와 상담 비즈니스 가치 상승에 한 몫 해왔다고 평가하지만, 최근에는 수수료 구조의 변화와 명확한 안내 부족으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금융 및 모기지 어드바이저 협회(FAMNZ)는 웨스트팩이 이미 10년 이상 트레일을 쌓아온 상담사의 기존 수익권을 존중해, 변화가 적용되는 시점부터 신규계약에만 변경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FAMNZ는 동시에 은행과 상담사 간 명확하고 투명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영향도 무시할 수 없으며, 만일 상담사가 웨스트팩과 거래를 줄이거나 새로운 조건이 불합리하다 판단하면, 소비자의 선택권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웨스트팩 NZ는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상업적 관계에 대해 여러 피드백을 검토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Source: 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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