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암 전문의들 “치료 지연으로 환자 생명 위태로워”

캔터베리 암 전문의들 “치료 지연으로 환자 생명 위태로워”

0 개 3,636 노영례

크라이스트처치의 암 전문의들은 불치병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다 결국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환자 수 증가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남섬 전역의 암 환자 치료에 큰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149803f6483201d3fcb0bbf26f95bdd7_1759662822_4208.jpg
 


누구를 먼저 볼지 결정해야 하는 현실

한 전문의는 예전에는 대기 명단이 없었지만, 2020년 의사들의 과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대기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누구를 볼지, 누구를 못 볼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은 가장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 중에 상태가 악화돼 치료가 불가능해지거나 사망하는 환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완치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불치 환자보다 우선 순위를 받는 구조가 생겼다.


“기다리는 동안 치료 기회를 잃는다”

다른 전문의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시기’를 놓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 전문의는 ‘몸 상태가 괜찮았더라면 받을 수 있었던 치료’를 이야기해야 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 “현실적인 한계 인정”

보건 당국은 모든 환자를 2주 내에 진료하고 치료하는 것이 목표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대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 중이라며, 최근 6,500만 달러 규모의 의료 영상 검사 확대 예산을 예로 들었다.


 


방사선 치료도 지연

세 번째 전문의는 정부 지침상 암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에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좋을 때는 절반 정도가 제때 치료를 받고, 심할 때는 70%의 환자가 기준보다 늦게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폐암 등 일부 암의 재발 위험을 높이고 생존율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 방사선 치료 장비(선형 가속기)가 설계 단계에 있지만, 이 계획이 나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남섬의 방사선 치료 대기 문제를 인정하며, 현재 인력과 장비를 늘려 야간 및 추가 근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목표와 현실의 차이

정부는 암 진단 후 31일 이내 치료를 받는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 86.3%로 향상됐다고 발표했지만, 현장 의사들은“그 수치는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통계에는 재발 환자나 진단 지연 사례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모든 암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시점을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건 단순하다, 인력과 공간”

한 전문의는 간호사, 주입 치료 공간, 그리고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1,215 | 6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586 | 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286 | 7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376 | 7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336 | 7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75 | 7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76 | 7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3 | 18시간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1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646 | 1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869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396 | 1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31 | 1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75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711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850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35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40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49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586 | 2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91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31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74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

노스랜드 레드 심각 기상 경보 유지… 200mm 폭우 기록

댓글 0 | 조회 1,444 | 3일전
강한 비와 돌풍이 뉴질랜드를 강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