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일부 지역, 최소 화요일까지 ‘끓인 물 사용’ 권고

해밀턴 일부 지역, 최소 화요일까지 ‘끓인 물 사용’ 권고

0 개 2,609 노영례

149803f6483201d3fcb0bbf26f95bdd7_1759661765_8582.jpg
 

해밀턴 북동부 지역과 인근 농촌 지역 약 3만 명의 주민들에게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notice)가 발령되었으며, 이 조치는 최소 화요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 경고는 토요일 오전 로토투나 저수지(Rototuna Reservoir)에서 채취한 물 샘플에서 대장균(E. coli)이 검출되면서 발령되었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는 모두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 규정상 3일 연속 ‘깨끗한 결과’가 나와야 경고를 해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음식 조리, 식수, 설거지, 양치 등 모든 용도에 사용할 물을 최소 1분 이상 끓여야 한다.


당국은 오늘 비상 문자 알림(Emergency Mobile Alert) 을 통해 해당 주민들에게 공지를 보냈다.


해밀턴 시청 상수도 담당자는 대장균 검출 직후 해당 저수지를 즉시 격리하고, 다른 공급망으로 급수를 전환했으며, 도시 전역에서 추가 검사와 샘플 채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로토투나 급수 구역(Rototuna Water Supply Zone) 에 해당하며, 이 구역에는 약 1만 2천 가구, 2만 9천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영향을 받는 주요 지역은 로토투나(Rototuna), 플래그스태프(Flagstaff), 헌팅턴(Huntington), 그리고 퀸우드(Queenwood) 일부다.


또한 고든톤(Gordonton) 과 푸케타하(Puketaha) 등 와이카토 구의 일부 지역 주민도 그린힐 급수망(Greenhill supply point) 을 통해 공급받고 있어 영향을 받았다.


자세한 영향 지역 주소 리스트는 해밀턴 시티 카운슬와이카토 지역 카운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9803f6483201d3fcb0bbf26f95bdd7_1759662033_3302.jpg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335 | 2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393 | 2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360 | 3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15 | 3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61 | 3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215 | 9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510 | 16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9 | 1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88 | 17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65 | 17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33 | 17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5 | 2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8 | 2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1 | 2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702 | 22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17 | 22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33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73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13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8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11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93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3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5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41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