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될 경우, 시범 운영은 2026년 2월 말부터 테 아타투 반도(Te Atatū Peninsula), 판무어/타마키(Panmure / Tāmaki), 클렌던 파크/웨이마우스(Clendon Park / Weymouth) 지역에서 실시된다. 일반쓰레기 수거는 주 1회에서 격주(2주 1회)로 전환되지만, 음식물 쓰레기 주간 수거와 재활용품 격주 수거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까지 뉴질랜드 내 18개 지방자치단체가 격주 일반쓰레기 수거를 도입했으며, 해밀턴(Hamilton)과 타우랑아(Tauranga)에서는 가정 배출 쓰레기가 절반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오클랜드 카운슬 폐기물 솔루션부 저스틴 헤이브스 본부장은 이번 시범 운영 여부는 지역사회의 의견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아직 아무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지금이 바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줄 기회다. 가정에서 격주 수거 시범 운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헤이브스 본부장은 또한, 수집된 의견은 시범 운영의 실제 시행 여부와 가정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매년 100만 톤 이상의 쓰레기를 매립지로 보내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새로운 폐기물 감축 방안을 실험하고 환경을 보호할 기회다.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오클랜드(타마키 마카우라우)의 미래 폐기물 서비스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만약 시범 운영이 실제 진행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2026년 5월 납부 예정인 최종 지방세 청구분에서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액은 시범 시작 시점의 쓰레기통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80리터 통은 23.30달러, 240리터 통은 46.50달러의 감면이 적용된다.
또한 시범 기간 동안 쓰레기통을 한 달에 한 번 이하로만 내놓는 가구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폐기물 감축 노력을 인정하기 위함이다.
카운슬은 음식물 쓰레기통과 재활용통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가정이 현재 쓰레기통 용량으로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도 일반쓰레기의 절반가량은 매립 대신 재활용이나 재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만약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다면, 대형 또는 추가 쓰레기통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범 운영 한 달 후에는 일부 쓰레기통 교체 옵션도 제공해 각 가정에서 새로운 제도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안에 대한 의견 수렴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들은 온라인, 현장 상담 세션, 도서관 및 로컬보드 사무실에서 배부되는 의견서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수집된 모든 피드백은 2025년 12월에 오클랜드 카운슬 의결기구의 관련 위원회에 제출되며, 이 자리에서 시범 운영 실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범 운영안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공청회 문서는 AK Have Your Say 웹사이트에서 10월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