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지금은 팔 국가 인정할 때 아냐, 두 국가 해법은 지지”

NZ “지금은 팔 국가 인정할 때 아냐, 두 국가 해법은 지지”

fancy7lettuce
0 개 2,407 서현

뉴질랜드가 애초 예상과는 달리 현재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아직은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9월 26일 윈스턴 피터스 외교부 장관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지만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실질적 정부로 남아 있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에는 너무 많은 의문점이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국가 인정은 신중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피터스 장관은 지금 ‘국가 인정’ 문제에만 집중하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더욱 강경하게 만들어 휴전 협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을 이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근거로 들었다. 

같은 날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언제’가 문제일 뿐이지 ‘여부’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미 호주를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서방 주요 국가들은 이와 같은 조치를 한 바 있어 

뉴질랜드 역시 이번 유엔총회를 즈음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같은 뉴질랜드 정부 입장 변화에 대해 노동당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면 ‘두 국가 해법’과 평화는 불가능하다면서 입장 선회를 비판했다.


두 국가 해법은 팔레스타인이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그리고 가자 지구를 바탕으로 독립된 주권 국가를 만들어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유엔은 물론 유럽연합과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가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분쟁 해결 방법인데,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과 팔레스타인 내부의 정치적 분열(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하마스 간 갈등) 때문에 협상은 수차례 중단됐으며 실질적 진전이 거의 없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이 자국 안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년간 이어지는 가자 지구 전쟁을 포함해 수십 년간의 계속된 폭력과 협상 실패로 양측이 서로를 전혀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299 | 2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360 | 2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333 | 2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10 | 3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52 | 3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204 | 9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504 | 16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7 | 16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72 | 16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63 | 17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33 | 17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4 | 2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6 | 2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1 | 2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99 | 21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12 | 21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29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72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10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8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11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90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4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40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