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뇌수막염으로 2명 사망

5주간 뇌수막염으로 2명 사망

0 개 3,252 노영례

최근 5주 사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으로 2명이 사망하면서, 뇌수막염재단(Meningitis Foundation)이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5주간 확인된 사례는 총 5건이며, 그중 2명이 사망했다. 가장 최근의 사망은 지난 주말 발생했다.


“더 넓은 백신 접종 필요”

뇌수막염재단 의장 제라드 러스턴은 성명에서 이처럼 빠르고 치명적인 수막구균성 질환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짧은 기간에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특히 더 넓은 백신 접종 기회가 있었다면 일부 사망은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라고 강조했다.


앞서 재단은 사망자가 3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그중 1명은 폐렴구균성 뇌수막염(pneumococcal meningitis)으로 확인되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에 의해 발생하고, 폐렴구균성 뇌수막염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해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응급 치료가 필요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다른 질환으로 구분된다. 모두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다. 재단은 발표 오류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a5e664e59c9821a7252258b32dfcf48d_1758538762_0542.jpg
 

증상과 위험성

수막구균성 질환은 독감이나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빠르게 악화된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경부 뻣뻣함, 발열, 두통, 빛에 대한 예민함, 혼란 등이 주요 증상이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기침, 재채기, 침 같은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염되고, 기숙사, 군대, 기숙학교 등 밀집 환경에서 쉽게 퍼진다. 영유아, 청소년, 젊은 성인이 잘 걸린다.


폐렴구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어린이는 약 12명 중 1명, 노인은 6명 중 1명이 사망하며, 생존자도 청력 손실이나 발달 지연 등 장기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폐렴구균성 뇌수막염 원래 코나 목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이 평소에는 문제가 없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같은 감염에서 뇌와 혈액으로 퍼진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고 대부분 자신 몸속의 세균이 기회를 틈타 병을 일으킨다. 영유아, 노인, 면역저하자가 잘 걸린다. 


 


백신 접근성 문제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수막구균 B형 백신과 A·C·W·Y형 백신이 존재하지만, 약제구매기관인 Pharmac의 제한적 지원만 있어 많은 가정이 접종 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


러스턴 의장은 백신 접종 기회의 불평등이 생명을 위협한다며, 너무 많은 아이들이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백신 접근성을 넓혀, 비용이나 환경이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수막염재단은 현재 13세~25세 청소년과 젊은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 무상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신청서를 Pharmac에 제출했다.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17 | 2분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84 | 43분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109 | 55분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51 | 58분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 더보기

여름 익사 사고, 작년보다 더 빠른 증가세

댓글 0 | 조회 56 | 1시간전
올여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더보기

ACG 파넬, 캠브리지 2025 시험 '최우수 학습자상' 27개 수상

댓글 0 | 조회 112 | 1시간전
ACG 파넬 학생들이 2025년 캠브… 더보기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0 | 10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1,088 | 19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73 | 19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721 | 20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781 | 20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78 | 20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519 | 20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41 | 23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30 | 1일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96 | 1일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63 | 1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20 | 1일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94 | 1일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317 | 1일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8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18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1,005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71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58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