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레오 마오리를 제 3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

테 레오 마오리를 제 3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

0 개 2,499 노영례

01d07a8b1880a3c7d53f19b37d35bae7_1758366984_5039.jpg
 


올해 50주년을 맞은 테 레오 마오리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함께 기념하는 사람들 중에는 마오리인이 아니면서도 영어와 또 다른 언어에 더해 마오리어까지 사용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


지난 인구 조사에서, 비마오리인이면서 마오리어를 사용하는 뉴질랜드인은 6,399명으로, 2018년의 5,328명, 2013년의 4,893명보다 증가했다. 이 수치에는 뉴질랜드 수화(NZSL)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일부는 관광객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마오리어를 접했다.


퀸스타운의 교사 에밀리 처른사이드는 중국에서 칠레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그녀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영어를 두 번째 언어로 배우는 사람들이 또다시 세 번째 언어를 배우려는 걸 보면 큰 애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퀸스타운에 사는 게아 할렌은 2022년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마오리어를 배우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그의 반 친구인 네드 웹스터(응아푸히)는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 더 열심히 배우는 걸 보면 분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들의 수업은 이제 5단계(Level 5)에 도달해, 디플로마 과정에서는 수업 시간에 오직 마오리어만 사용한다.


 


소니아 루케세는 프랑스에서 오타우타히(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해 비슷한 수준까지 공부했다. 그녀는 마오리어에 능통한 친구들, 교사들이 주변에 있고, 더 많은 사람이 마오리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함께 연습할 기회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마오리어가 자신이 배우는 네 번째 언어라고 말했다.


관광업도 외국인들에게 마오리어 단어들을 소개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테카포의 다크 스카이(Dark Sky) 같은 명소에서는 특히 별 이름과 관련해 마오리어가 필수적이다.


모에라키 루낭가의 대표 데이비드 히긴스는 대부분의 뉴질랜드인은 마오리어를 조금은 이해하지만, 해외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435 | 3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453 | 3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275 | 4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314 | 4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287 | 4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143 | 4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129 | 4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117 | 4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248 | 11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282 | 11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5 | 12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811 | 20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629 | 21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1,057 | 21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43 | 21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19 | 21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90 | 2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414 | 1일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41 | 1일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95 | 1일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295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9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67 | 1일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303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34 | 1일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