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외국인 대상 NZ 거주권 연계 키위투자펀드 출시

부유한 외국인 대상 NZ 거주권 연계 키위투자펀드 출시

0 개 3,392 KoreaPost

141ff3cb9894972c57cd91a699e2d858_1758308980_3366.jpg
 

뉴질랜드의 인기 수출품인 썬골드 키위투자를 통해 부유한 외국인들이 뉴질랜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골든 비자' 투자 펀드가 등장했다.


관계부처인 뉴질랜드 무역기업국(NZTE)의 승인 아래, 펀드 운용사 그리너 파스처스(Greener Pastures)는 최소 480만 뉴질랜드 달러(미화 290만 달러) 이상 투자할 외국인 투자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키위 투자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뉴질랜드의 가장 성공적인 산업 분야 가운데 하나인 키위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며, 투자자들이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ctive Investor Plus) 비자 요건을 충족하도록 돕는다.



운용사 대표 도미닉 존스는 “펀드는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0헥타르의 키위 재배지를 포함해 키위 자산 2억 2,500만 달러 상당을 관리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신규 혹은 기존 과수원의 소유권 또는 세계 최대 키위 수출 업체인 즈스프리(Zespri)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 대표는 뉴질랜드가 키위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북반구의 반대 계절 공급과 단일 판매 독점권을 가진 즈스프리 모델이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키위 생산지이며, 다른 나라보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훨씬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펀드는 이외에도 마누카 꿀이나 록킷 사과 같은 수익성 높은 분야도 검토했으나, 시장 구조 및 정책 리스크가 키위보다 크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키위에 특화했다.


투자자들은 3년간 최소 300만 뉴질랜드 달러를 투자하고 3주 이상 뉴질랜드에 체류해야 하는 ‘성장형’ 카테고리 또는 5년간 970만 뉴질랜드 달러 이상 투자와 105일 이상 체류 요건이 있는 '균형형'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너 파스처스는 내년에 5개의 국내외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중 4개가 키위 투자에 특화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 투자사인 마이팜(MyFarm)은 3,500만 달러를 조성해 키위 과수원 포트폴리오 확대 및 즈스프리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


키위 산업은 낙농, 육류, 임업에 이은 뉴질랜드 4대 1차 산업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Source: RNZ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269 | 2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196 | 2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79 | 2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126 | 2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225 | 2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147 | 2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545 | 6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476 | 6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598 | 6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282 | 6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374 | 6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187 | 6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2 | 14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393 | 1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02 | 14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28 | 14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11 | 14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37 | 15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55 | 15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62 | 18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076 | 2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21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37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00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702 | 1일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