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후변화위원회 배제 검토 논란

정부, 기후변화위원회 배제 검토 논란

0 개 3,589 노영례

정부가 기후변화위원회의 배출 감축 자문 권한을 축소할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기후 정책의 독립성 약화와 책임성 후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fe34037089161fc584184f3ec5c7c298_1758280391_6838.jpg
 

배출 감축 자문 역할 축소 가능성 “독립성 훼손 우려”

정부가 배출 감축 계획에 대한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ssion)의 자문 역할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독립적인 기후 정책 검증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을 불러왔다.


1News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기후변화대응법(Climate Change Response Act) 전면 검토의 일환이다. 해당 법은 정부의 5년 단위 배출 감축 계획을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자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뉴질랜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절차다.


장관 “배제 계획 없다” 부인했지만, 이틀 만에 번복

사이먼 와츠 기후변화 장관은 지난 화요일 1News와의 인터뷰에서 거듭 “위원회 자문 역할을 없앨 계획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위원회의 독립적 자문은 정부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전혀 테이블 위에 있지 않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터뷰 직후 장관실은 1News에 '정정(clarification)'을 요청하며, 정부가 위원회의 자문 역할 축소를 실제로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와츠 장관은 목요일 발표에서 “정부도 자체적으로 배출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청회를 열기 때문에 절차가 길고 자원 소모가 크다”며 “위원회가 이미 배출 예산과 모니터링 보고 등 다른 방식으로 자문하고 있어 중복되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녹색당 “감시 피하려는 꼼수” 강력 비판

클로에 스와브릭 녹색당 공동대표는 이번 조치가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정부가 기후변화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해 독립적 검증을 피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녀는 위원회의 조언은 정부에 편리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부를 감시할 수 있도록 공개적이고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것이라며 의사의 진단권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스와브릭은 "지난주 국회에서 이 문제를 질의했을 때 장관이 오히려 비웃었지만, 결국 우리가 우려한 대로 정부가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와츠 장관은 당시 국회 답변에서 “이 정부는 기후변화위원회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제발 이 말을 틱톡에 올려 달라”고 발언했었다.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1,225 | 7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589 | 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286 | 7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378 | 7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339 | 7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75 | 7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76 | 7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3 | 18시간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14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648 | 1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870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31 | 1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76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711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850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35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41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49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587 | 2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91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31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74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

노스랜드 레드 심각 기상 경보 유지… 200mm 폭우 기록

댓글 0 | 조회 1,444 | 3일전
강한 비와 돌풍이 뉴질랜드를 강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