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 비용 상승 지속, 식료품 가격도 상승 압력

공급업체 비용 상승 지속, 식료품 가격도 상승 압력

0 개 2,725 KoreaPost

141ff3cb9894972c57cd91a699e2d858_1758046487_3979.jpg
 

2025년 8월 뉴질랜드 슈퍼마켓으로 식료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비용이 전년 대비 평균 2.3% 상승했다고 인포메트릭스의 브래드 올슨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밝혔다.


푸드스태프 뉴질랜드와 공동으로 집계하는 인포메트릭스-푸드스태프 식료품 공급업체 비용지수(Grocery Supplier Cost Index, GSCI)는 6만 개가 넘는 제품의 공급가 변동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공급가 상승은 최종 소비자가 매장에서 접하는 가격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올슨은 “2025년에 들어서면서 공급업체 비용 상승 속도가 다소 빨라졌으며, 8월에도 유제품과 육류 제품의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유제품 원자재 상승으로 냉장식품 비용이 3.6%, 제과 부문은 3.7% 오른 반면, 정육 부문은 2.5% 상승해 2023년 말 이후 가장 빠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리브유 가격은 다소 안정됐으나, 세제 및 세탁용품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계절적 변동성이 있지만 피망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7월에서 8월 사이에 2,500개 제품 가격이 올라 최근 6개월 중 가장 적은 월별 인상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12개월 이동평균은 월별 2,800개 제품 이상에서 변동하고 있다.


올슨은 이 지수가 단순히 많이 구매되는 품목만이 아닌 전체 공급가를 포괄하기 때문에, 타 지표에 비해 가격 변동 추이가 완만하나 주요 제품들의 지속적 가격 상승 압력은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제, 세탁용품, 화장지 및 종이타월 제품 등이 최근에도 가격 인상을 보이며 전반적인 공급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ource: Supermarketnews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592 | 4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640 | 5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559 | 5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69 | 5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247 | 5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262 | 11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533 | 19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74 | 19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550 | 19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77 | 19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52 | 19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79 | 24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312 | 24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50 | 24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721 | 24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39 | 24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45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88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26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74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18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604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11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80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52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