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iwiSaver '새는 수도꼭지'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비용 부담

정부, KiwiSaver '새는 수도꼭지'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비용 부담

0 개 4,488 KoreaPost

141ff3cb9894972c57cd91a699e2d858_1757990994_6572.jpg
 

뉴질랜드에서 재정난이 깊어지면서 시민들이 KiwiSaver 계좌에서 돈을 너무 쉽게 인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정 지원 및 채무 해결 자선단체 DebtFix의 크리스틴 히긴스는 많은 이들이 KiwiSaver 인출 외에 다른 해결책을 권유받아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나중에 해볼게요. 지금 당장 돈만 주세요'라고 말하며, 막을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5년 금융시장청(FMA)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재정 곤란으로 인한 인출 건수는 전년 대비 50.8% 급증해 44,099건에 달했고, 인출 금액도 4억4,360만 달러로 1억7,930만 달러 증가했다.


히긴스는 무자산 절차 선택자가 줄어든 것과 인출 증가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무자산 절차는 파산대신 채무 변제 능력이나 실현 가능한 자산이 없는 이들을 위한 12개월 한시적 절차다. 2016/17회계연도엔 1,349건, 1년 전 1,563건이었으나 2024/25년에는 405건으로 감소했다.


퇴직 전 30년간 투자 기준에서 8,000달러 인출은 약 5만 달러의 최종 은퇴 자금 감소 효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출 신청은 각 제도의 관리자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긴급성을 이유로 대부분 즉시 허가되는 경향이다. 신청자는 다른 대안들을 모두 소진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관리자와 제공 업체는 민원을 피하려고 대체로 인출을 승인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KiwiSaver를 단순한 저축 계좌처럼 생각하고, "내 돈이니까 지금 달라"며 인출을 요구하지만, 사실상 이 돈은 65세가 되어야 수령 가능한 장기 은퇴 자금이다.


히긴스는 "이 ‘새는 수도꼭지’를 바로잡지 않으면 정부가 나중에 그 비용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공신탁(Public Trust)의 기업 신탁 서비스 총괄 데이비드 칼라넌은 대부분의 신청자는 생계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진정한 필요자이며, 이에 대한 서류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KiwiSaver 제공자와 관리자들은 의심스러운 신청을 걸러내기 위해 절차를 강화 중이며, 부정 행위자는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손해라고 설명했다. 돈을 인출하는 것은 미래 자신에게 빚을 지는 것이며, 장기 투자 수익 혜택을 잃고 은퇴 시 재정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


FMA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변동성, 생활비 상승, 고용 불안이 개인과 가정에 실질적 충격을 주고 있다. 공공신탁은 회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지원하고 인출 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Koura Wealth의 설립자 루퍼트 칼라이언은 같은 문제로 반복 인출 신청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이들은 돈을 신청 당시 쓴 목적과 달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신청자가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는 증명이 있으면 다시 인출 신청을 처리하지만, 빚 상환 목적 외의 생활비 인출에는 제한적 대처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Source: RNZ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1,223 | 6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588 | 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286 | 7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377 | 7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338 | 7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175 | 7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76 | 7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3 | 18시간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1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648 | 1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870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31 | 1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76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711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850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35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41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49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586 | 2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78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91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31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74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

노스랜드 레드 심각 기상 경보 유지… 200mm 폭우 기록

댓글 0 | 조회 1,444 | 3일전
강한 비와 돌풍이 뉴질랜드를 강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