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결혼, 66세에 늙기 시작, 83세에 사망? 뉴질랜드인들의 노화에 대한 기대와 현실

27세에 결혼, 66세에 늙기 시작, 83세에 사망? 뉴질랜드인들의 노화에 대한 기대와 현실

0 개 4,821 KoreaPost

6624886123b33e31e9cc6cf4c579a845_1756923515_9748.jpg
 

최근 연구는 뉴질랜드인들이 노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기대가 현실과는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준다. 


세계 32개국을 대상으로 한 Ipsos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역시 202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0만 명, 즉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이를 전망이다. 2050년대에는 이 연령대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노화에 대한 기대감은 그리 밝지 않다

조사에 참여한 뉴질랜드인의 38%만이 노화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반면, 54%는 거의 기대하지 않거나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프랑스의 88%보다 낮긴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다. Z세대는 노화를 기대하는 비율이 39%, 밀레니얼 세대는 41%, X세대는 44%로 비교적 낮다. 노년층에 가까운 베이비붐 세대는 겨우 25%만이 노화를 기대했다.


‘노년’은 언제 시작될까?

많은 뉴질랜드인이 노년의 시작을 66세로 보고 있다. 이는 저명한 인물 중에서도 66세인 사람들과 같다. 반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처럼 상대적으로 노년 시작을 73세로 보는 국가도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59세부터 노년이라고 여긴다.


기대 수명과 현실

뉴질랜드인은 평균 81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는 전 세계 평균 78세보다 높고 실제 기대 수명인 83세보다는 낮다. 세대별로 보면 Z세대는 78세, 밀레니얼은 79세, X세대는 83세, 베이비붐 세대는 85세까지 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생 주요 이정표와 현실 간 격차

뉴질랜드인들은 30세 이전에 결혼하고, 집을 사고, 아이를 갖는 것을 이상적인 인생 목표로 생각한다. 이상적인 결혼 나이는 27세, 집 구매 및 임신 나이는 각각 29세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실제 평균 첫 결혼 나이는 여성 30.4세, 남성 31.6세이며, 첫 주택 구매자 평균 연령은 오클랜드 37세, 웰링턴 36세, 크라이스트처치 35세에 이른다. 아이 출산 평균 나이도 31.5세로 늦어지고 있다.


교육과 직업에서의 나이 인식

뉴질랜드인은 성인이 대학 진학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직업에 진출하는 데 나이는 중요한 장벽이 아니라고 본다. 특히 71%가 노년에도 대학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군 입대 최소 연령은 22세, 외과 의사는 30세, 항공기 조종사는 39세 이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CEO는 35세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정치 지도자의 나이

평균적으로 뉴질랜드인은 국가 지도자를 맡을 최소 나이를 39세로 본다. 이는 실질적으로 재임 당시 37세였던 재신다 아던 총리보다 살짝 높다. 한편 최대 연령은 64세로, 이는 현재 당선자들보다 낮은 수치다.


뉴질랜드인들은 노화와 관련해 기대감과 현실 간 차이가 크지만, 동시에 삶의 여러 분야에서 유연한 태도를 유지하며 새 세대를 위한 변화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Source: The Spinoff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5 | 17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238 | 13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118 | 1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530 | 13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683 | 13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582 | 13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285 | 13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126 | 14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0 | 1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7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732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927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425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79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5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794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902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60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61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530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613 | 3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805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12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47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87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