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모기지 재융자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한 달간 모기지 문의가 16% 증가하고 신규 모기지 대출이 약 2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식 현금금리(Official Cash Rate, OCR) 하락이 주요 배경이다.
센트릭스(Centrix)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시장 내 활발한 움직임과 대출자들이 최상의 조건을 찾기 위해 움직이면서 모기지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고운영책임자 모니카 레이시(Monika Lacey)는 “현재 시장은 매우 활발하며, 앞으로 6개월 내 고정금리 모기지의 약 36%가 만료돼 더욱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시는 이 같은 활동이 가계에 더 많은 여유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이처럼 금리 하락과 함께 대출자들의 재융자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최적의 모기지 구조를 찾는 것이 가계 재정 관리에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Source: Newstalk 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