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 외국인 ‘골든 비자’ 보유자, 뉴질랜드 고가 주택 구매 허용

부유 외국인 ‘골든 비자’ 보유자, 뉴질랜드 고가 주택 구매 허용

0 개 4,731 KoreaPost

6624886123b33e31e9cc6cf4c579a845_1756710055_8785.jpg
 

뉴질랜드 연립정부가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조치에 대한 새로운 예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골든 비자(Active Investor Plus visa)’ 소지자들은 5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 한 채를 구매하거나 건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2018년 노동당과 뉴질랜드 퍼스트당 연립정부가 도입한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정책에 대한 수개월간의 협상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은 “이것은 합리적인 타협”이라며 “단순한 투기 조장이 아닌, 진정한 투자와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정책이 뉴질랜드 주택 가격 상승을 부추기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만 채의 주택이 이번 예외 기준에 해당하며, 이 중 80%는 오클랜드, 10%는 퀸스타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 퍼스트당 윈스턴 피터스 대표는 정책에 엄격한 제한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지, 목장, 민감 지역을 제외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준은 뉴질랜드 내 99% 이상의 주택을 보호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골든 비자 프로그램은 최소 500만 달러의 투자(3년 내 고위험 분야, 또는 5년 내 1,000만 달러 저위험 투자)를 조건으로 영주권 취득 경로를 제공하며, 현재 1,000명가량의 신청자가 약 16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상태다.


이민부 장관 에리카 스탠포드는 이번 조치로 인해 골든 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신청자 수는 수백 명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야당과 환경 단체들은 이번 정책이 “초고가 주택 시장에 외국인들의 ‘레드 카펫’을 깔아주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노동당 주택 담당 키런 맥어널티는 “국민들의 주거 불안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녹색당 타마타 폴 대변인도 “이번 조치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릴 유인이 생겨, 주택 구매 및 임대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서민 주택시장 안정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Source: RNZ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14 | 5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445 | 18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263 | 1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591 | 18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758 | 18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641 | 18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12 | 18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151 | 19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50 | 1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0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761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944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444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01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35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819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929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79 | 3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73 | 3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551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629 | 3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821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16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57 | 4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95 | 4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