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존 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0 개 2,098 NZ코리아포스트
국민당은 여러분의 가정과 길거리, 커뮤니티를 지금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보석 조건을 강화하고 ‘삼진아웃’에 해당되는 재범자를 가석방에서 제외시키는 등 18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한 ‘경찰안전명령’(Police Safety Order) 제도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경찰로 하여금 가정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해 잠재적인 폭력 가해자를 위험한 가정 상황으로부터 최대 5일 동안 강제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7월1일 이후 최근까지 총 5천 건의 안전명령 케이스가 접수돼 가정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폭력을 직접 경험한 이들은 ‘경찰안전명령’ 제도가 가정폭력 문제를 근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위기의 가정에는 가정폭력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민당은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이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이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그 동안 사법제도가 범죄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법부 Simon Power 장관은 사법부가 범죄 피해자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행 ‘피해자 의견진술’(Victim Impact Statement) 제도는 가해자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피해자 의견진술에 앞서 법원의 검열을 받도록 하고 있어 개선이 불가피합니다.
정부와 여당은 개선된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피해자 의견진술’ 제도를 철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피해자 의견서를 직접 읽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피해자 의견진술’의 법적 가이드라인이 없어 법원의 관례에 따라 처리해 왔습니다.

이밖에 정부와 여당은 피해자들의 권리증진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에게 50 달러씩 부과하는 ‘범죄세’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13가지로 확대했습니다. 또 사법부 내에 ‘피해자 센터’(Victims Centre)를 설치해 피해자들의 권리와 서비스 등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 지를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권리 균형에 관한 한 항상 피해자의 편에 서겠다고 말해왔습니다.
여러분과 가족들이 가정과 길거리, 커뮤니티에서 안전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피해자의 대한 지원을 개선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672 | 7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498 | 8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888 | 8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364 | 8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186 | 8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13 | 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292 | 12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972 | 15시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27 | 15시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172 | 15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36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795 | 15시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256 | 15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18 | 15시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81 | 22시간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531 | 1일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922 | 1일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866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1,002 | 1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40 | 1일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922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48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 더보기

WOF 검사 주기 완화, 차량 수리비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949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검사…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신용카드 소비, 1.2% 증가… 가계 신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43 | 1일전
11월 뉴질랜드 신용카드 소비가 1.… 더보기

청소년 4명, 헨더슨 밸리서 도난 차량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

댓글 0 | 조회 292 | 1일전
지난 밤,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