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폭등에 위기…뉴질랜드 가계 ‘보험 없는 미래’ 경고

보험료 폭등에 위기…뉴질랜드 가계 ‘보험 없는 미래’ 경고

0 개 4,143 KoreaPost

6624886123b33e31e9cc6cf4c579a845_1756233226_6585.jpg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정용 주택 보험 비용이 2000년 이후 무려 916%나 급등해 많은 국민이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 단체는 정부가 주도해 지방정부, 보험사와 함께 보험 공급의 안정성과 적정성을 보장하는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onsumer NZ의 조사 책임자이자 ‘2035년에도 주택 보험을 가입할 수 있을까?’ 보고서의 저자인 레베카 스타일스는 “보험 가입은 점점 어렵고,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2035년쯤에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보험 가입 자체를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들 중 비용 부담 때문에 보험을 해지하거나 갱신하지 않은 비율은 2022년 7%에서 2025년 17%로 크게 늘었다. 보험은 현재 뉴질랜드 국민들의 주요 재정 걱정거리 4위에 올라 있으며 주택, 식비, 가계 빚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보험 시장에 대한 주요 우려점으로 ▲보험사에 대한 낮은 신뢰도(보상 처리 및 소통 미흡) ▲리스크 기반 가격 산정의 불투명성(소유주가 무엇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지 불명확) ▲특히 고위험 지역에서 선택권 제한 및 견적 어려움 ▲호주보다 뉴질랜드 소비자에 더 높은 보험료 부과 등 불공정한 시장 상황을 꼽았다.


Consumer NZ는 효과적 대책으로 다음 5개 분야를 제안했다.


1.정부 주도의 국가적 기후 적응 프레임워크 마련

이 프레임워크는 위험 가구를 식별하고 위험 경감이나 대피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국민의 거의 75%가 긴급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2.보험 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

금융시장국(FMA)은 리스크 기반 보험료 부과의 공정성을 조사하고, 상업위원회는 보험 분야 경쟁 및 소비자 선택권에 대한 시장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3.투명성 제고 및 보상 기준 강화

보험사는 리스크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공개하고, 갱신 시 정책 및 가격 변동을 소비자에게 설명해야 하며, 보상 처리 기간을 설정하고 과도한 지연에 대해 제재해야 한다.


4.소비자 도구 및 혁신 강화

온라인 견적, 비교 도구, 위험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보험사가 예를 들어 침수 위험 줄이기 등 위험 저감 조치를 취한 가구에 보상을 제공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5.국가적 안전망 강화

정부는 자연재해위원회가 기후변화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


스타일스 조사 책임자는 “보험이 소수 특권층만 이용할 수 있는 사치품이 된다면 사회, 경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할 것”이라며 “계획이 필요하며 지금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Consumer NZ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40 | 8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97 | 17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49 | 17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80 | 17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709 | 17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63 | 17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83 | 17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15 | 20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20 | 23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82 | 24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51 | 1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13 | 1일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88 | 1일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305 | 1일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2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12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1,001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64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51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45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7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9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4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8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5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