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YFC(Youth For Christ : 십대선교회)와 재뉴대한족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청소년 족구대회가 지난 8월 20일(토), Northcross Intermediate 강당에서 열렸다.

제9회 교민족구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대회가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열린 만큼 더 큰 의미를 가졌다.

청소년부 우승팀 No Doubt팀

 

청소년부 준우승팀 김치팀

 
총 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풀리그로 매 경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었으며 광림교회의 No Doubt팀이 우승, Westlake Boys High School의 김치팀과 광명교회 파워비전주니어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한 YFC의 이호택 대표는 “청소년들에게는 비인기 종목인 족구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족구를 통해 협동과 팀워크, 그리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재뉴대한족구협회에는 앞으로도 족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교민대회와 함께 청소년 대회를 YFC와 공동으로 주최할 것이라고 밟혔으며, 다음 대회는 내년 3월쯤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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