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빈 식당 침입… 절도범 2명, 현장서 덜미

새벽 빈 식당 침입… 절도범 2명, 현장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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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에 비어 있던 한 식당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절도범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오전 2시 47분경, 경찰은 비치 로드(Beach Road)에 위치한 한 상업 건물에 침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



오클랜드시 경찰의 토니 터너(Tony Turner) 수석 경사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한 보안요원이 건물 안에서 사람 두 명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알렸다고 전했다.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한 경찰관들은 검은색 여행가방에 절도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을 담아 들고 있던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건물을 수색한 결과, 경찰을 피해 숨으려던 또 다른 남성도 찾아냈습니다.”


터너 경사는 “신속하게 현장을 포위하고 용의자들을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고 즉시 111로 신고해 용의자들의 빠른 검거를 가능하게 한 보안요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남성 두 명(58세와 46세)은 오늘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해 절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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