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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1News-Verian 여론조사에서 노동당 지지율이 크게 오르는 반면, 국민당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선호하는 총리’ 지지도는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여론 조사는 ‘현재 시점의 여론’이며, 선거 결과 예측은 아니다.
뉴질랜드 퍼스트(NZ First)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ACT를 제치고 지지율 4위 정당이 됐으며, 녹색당 바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금 총선을 치를 경우, 국민당과 ACT당, NZ 퍼스트로 구성된 연합은 63석을 얻어 과반을 확보할 수 있다. 노동당과 녹색당, 마오리당(Te Pāti Māori)으로 구성된 연합은 58석으로 정권을 잡기엔 부족하다. 이는 6월 조사 결과와 동일한 구조이다.
정당 지지율 변화
의석 수 예상
선호하는 총리 지지도
여론 조사에 대한 각 정당 대표 반응
럭슨 총리(국민당)는 중요한 건 여론조사가 아니라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2026년에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총리 개인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했다.
힙킨스 대표(노동당)는 노동당의 우선순위가 일자리, 보건, 주거, 생활비 안정이며, 국민당은 이 모든 분야에서 뉴질랜드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럭슨 리더십 아래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윈스턴 피터스 대표(NZ 퍼스트당)는 결과에 대해 직접 언급은 피하면서도 전국을 돌며 국민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관심 있는 건 여론조사가 아니라 결과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ACT당)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정부가 큰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는 수리 작업이 평가하지 않는다며, 완성되었을 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로이 스워브릭 공동대표(녹색당)는 기후변화 배출 감축, 생활비 절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은 남 탓만 하는 정치에 지쳤다고 말했다.
경제 전망 인식
이 여론 조사는 2025년 8월 2일부터 6일까지, 유권자 1002명을 대상(휴대전화 500명, 온라인 패널 502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3.1%p로 신뢰수준 95%이다. 연령, 성별, 지역, 민족, 교육 수준 등 인구통계 가중치 반영하였으며, 정당 지지율은 부동층, 불참 의사자, 무응답자를 제외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