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건설업계 리더들이 지속되는 경제 압박에도 향후 5년 전망에 대해 93%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비 임대업체 켄나즈 하이어(Kennards Hire)의 연례 ‘건설 신뢰도 점검(Construction Confidence Check)’ 조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 모두에서 건설업계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뉴질랜드 중·대형 건설업체 205곳의 경영진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99%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이미 비용 절감 전략을 실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었다.
또한 68%는 계획·프로젝트 관리 개선을 위해 기술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인력 확충을 계획한 비율은 47%에 그쳤다.
응답자의 96%는 프로젝트 지연이나 생산성 저하로 인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94%는 지난 1년 동안 관세, 해상 운송 지연, 무역 규제 변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