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남성, 해삼 밀거래로 18개월 징역형 선고

크라이스트처치 남성, 해삼 밀거래로 18개월 징역형 선고

0 개 3,833 KoreaPost

056b09cd4917e937736492ddbf12eb8a_1754681059_7909.jpg
 

55세 제이슨 머레이 닉스가 어업법 위반 혐의로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법원에서 1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닉스는 총 1,432마리의 해삼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추가 경찰 혐의로 인해 총 30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또한 그는 앞으로 3년간 모든 어업 활동이 금지되었다.



경찰은 2023년 11월 다른 사건 조사 중 닉스와 동행 남성을 체포하며 닉스의 차량을 압수했는데, 차량 수색 과정에서 1,022마리의 해삼이 발견되었고, 어업 담당관들에게 관련 사실이 통보되었다. 이후 2024년 12월에는 닉스가 또 다른 410마리의 해삼을 소지한 채 다시 적발됐다. 해삼 채취의 일일 개인 한도는 50마리다.


말버러·캔터베리 지역 어업뉴질랜드(Fisheries New Zealand) 담당 관리자 스튜어트 무어(Stuart Moore)는 닉스가 차량에 담은 해삼이 일일 한도의 20배 이상이었다고 밝혔으며, 불법 해산물 시장으로 팔려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무어 관리자는 "조사 결과 불법 해산물 판매를 입증하는 강력한 전자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해삼을 시중에서 구매하면 kg당 최대 80달러에 이를 수 있지만, 불법 시장에서는 25달러에 거래되기도 해 정상 시장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해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해삼은 스티코푸스 몰리스(Stichopus mollis)라는 종이며, 현지에서는 ‘로리(rori)’라고도 불린다.


무어 국장은 일반 시민들에게 저렴한 해삼 거래 현장을 목격하거나 제안 받았다면, 어업부 0800 4 POACHER(0800 476 224)로 신고해 불법 행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닉스와 함께 체포된 다른 남성은 아직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상태다.


Source: 1News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1 | 35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259 | 3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172 | 4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80 | 4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155 | 4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173 | 4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310 | 4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42 | 12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75 | 12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5 | 1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27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09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2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36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16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13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9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1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14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2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6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0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49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3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