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세인트 존스 살인사건, 경찰 재수사 촉구

오클랜드 세인트 존스 살인사건, 경찰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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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025년 4월 19일 부활절 주말에 세인트 존스의 한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한 33세 미국 국적 카일 워럴(Kyle Whorrall) 씨 살인사건과 관련해 사건에 관여한 모든 이들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말, ‘애버펠디 작전(Operation Aberfeldy)’ 수사팀은 이번 사건과 연루된 인물 두 명을 체포해 법정에 회부한 바 있으나, 아직 추가 인물들이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공개적으로 시민들의 제보를 재차 요청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립 범죄수사대(CIB) 글렌 볼드윈(Glenn Baldwin) 경감은 “지금이야말로 올바른 일을 해야 할 때”라며 “그날 밤 차량에 함께 있었던 다른 인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해당 정보를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 16세 남성은 카일 씨 살인 혐의로 오클랜드 고등법원에 출두한 상태이며, 33세 여성 한 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볼드윈 경감은 “수사는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며, 모든 정보가 중요하다. 작은 정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사건에 연루된 인물을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시민은 비공개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 또는 온라인 신고를 할 수 있다. 전화 신고는 105번을 이용하며, 신고 시 사건 번호 250419/9858을 알려주면 된다. 익명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0800 555 111)로 가능하다.


경찰은 이번 살인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위해 지역 사회의 협조를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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