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마타타: 뉴질랜드 마약 밀수 조직 ‘중대한 위협’ 적발, 2단계 수사 종료

오퍼레이션 마타타: 뉴질랜드 마약 밀수 조직 ‘중대한 위협’ 적발, 2단계 수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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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세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오퍼레이션 마타타’ 수사를 통해 뉴질랜드에 상당량의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을 불법 반입한 다국적 조직 범죄 집단이 드러났다. 이 조직은 현지 갱단과 협력해 주로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국제선 무인 수하물을 이용해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1단계에는 2025년 6월 24일에 18명이 체포됐다. 최근 2단계에서는 7월 30일 오클랜드 지역 19곳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9명이 추가로 체포되어 현재까지 총 27명이 구속된 상태다.


특히 오클랜드 공항 항공사 수하물 처리 업무에 종사했던 현직 및 전직 수하물 처리자 15명이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당국과의 협조 하에, 이번 수사 동안 세관은 총 631kg의 메스암페타민과 112kg의 코카인을 압수했으며, 이는 뉴질랜드 국민 모두에게 각각 약 6회분의 메스암페타민 복용량을 막은 셈이다.


수사 중 6월 18일 말레이시아발 비행기에 50kg의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하려던 시도가 포착되었으나, 공항 내 무단 출입 및 수하물 운반 장비를 조작하던 용의자가 경찰과 세관의 신속한 협력 대응에 의해 체포됐다.


탐정을 맡은 탐 골란 경감(국가 조직범죄 수사팀)은 “이번 수사는 뉴질랜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드러내고 차단한 결과”라며 “해당 조직이 안전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무인 수하물을 이용했고, 부패한 수하물 처리 직원들이 이를 은밀히 빼돌렸다”고 말했다.


이번 수사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쿠알라룸푸르, 방콕, 산티아고, 호놀룰루,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여러 국제 항공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시도를 다수 차단했다. 세관 책임자 도미닉 아담스는 “뉴질랜드의 광범위한 국제 무역과 여행량은 범죄 집단이 이를 악용하려는 실질적 위험을 동반한다”며 “우리는 경찰과 국제 파트너, 산업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이런 위협을 지속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 중 현금 약 15만 달러가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골란 경감은 “공항 내 내부인 위협을 막기 위한 보안 강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오퍼레이션 마타타 주요 성과

·체포자 총 27명

·압수된 메스암페타민 631kg (약 3,150만 회 복용량, 소매 가치 약 2억 2,080만 달러)

·압수된 코카인 112kg (약 112만 회 복용량, 소매 가치 약 5,040만 달러)

·추정되는 사회적 피해액 총 7억 달러 이상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인 협조를 통한 밀수 수법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범죄 조직들이 방식 변경을 강요받아 적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범죄 조직과 공조하는 추가 인물에 대한 추적도 이루어지고 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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